독일 수요일부터 베를린에서 바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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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594회 작성일 21-12-06 18:30본문
베를린의 바(Bar)도 다른 음식점이나 카페와 마찬가지로 2G가 적용된다. 즉,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완치된 경우만 출입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주 수요일부터 바를 찾는 고객들이 준수해야 할 규정이 하나 더 있다. 바에서 음료수를 마실 때는 반드시 자리에 앉아서 마셔야 한다. 바에서는 바덴터가 있는 곳에서 서서 마시기도 하고 잔을 들고 실내 여기저기 다니며 마시기도 하는데 앞으로 금지된다.
레스토랑, 바, 카페 등은 많은 방문객들이 좁게 앉아 먹고 마시고 큰 소리로 대화도 하기 때문에 전염병이 퍼질 가능성이 높은 장소로 간주된다. 이런 실내에서 누구나 자리에 앉아 먹고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타인과 거리를 두지 않고 서서, 혹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마시는 행위는 금지라는 것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지만 성탄 시기에 바나 레스토랑 문을 닫게 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글뤼바인을 찾는 시민이 많은 성탄 시장은 어떻게 될까. 울타리로 막아 놓은 정식 성탄 시장에 출입하려면 상점에서 처럼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성탄 시장 비슷한 다른 거리의 매점에서는 도보에 여러 사람들이 통제없이 모여 서서 마신다. 시에서는 상가 앞 매점들의 간격을 늘릴 수 있는지 살펴보고, 매점 주인들과 해결책을 위한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베를린의 언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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