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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앞으로 시행될 코로나 확산 방지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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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19 20:10 조회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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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일은 코로나와 관련 매일 부정적인 수치 신기록을 세워나가다시피 하고 있다. 오늘 19일 열린 회담에서 연방 총리 메르켈과 각 주 총리들은 강화된 코로나 방역 조처에 합의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 연방 정부에서는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그리고 가정을 방문하는 모든 간호사와 요양사들에게 예방 접종 의무화를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조처한다. 


- 확진자 수가 특정 선을 넘었을 때 각 연방 주에서는 2G,혹은  2G plus (플러스)를 시행한다. 2G는 행사나 식당 등에 예방 접종을 받았거나 완치된 이만 입장이 가능하며, 2G플러스는 2G에 속성테스트 결과까지 요구된다. 인구 10만 명당 지난 7일간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 (Hospitalisierungsinzidenz)에 따라 2G, 혹은 2Gplus가 시행된다. 병실이 크게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완전 봉쇄도 가능하다. 


- 철도와 대중 교통수단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외에 3G규칙이 적용된다. 3G란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완치되었거나 테스트 음성결과서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 직장에서도 3G규칙을 적용하도록 한다. 예외는 직종의 특성상 모두에게 이 규칙을 적용하기 힘든 경우이다. 


- 요양원, 요양병원 근무자는 앞으로 매일 테스트 의무가 있다. 장애인 보호시설 근무자도 이에 해당한다.


- 백신 접종을 더욱 권장한다. 가정의에게서 부스터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문을 닫았던 예방접종 센터는 다시 운영을 하고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그외에 약국 등 다른 곳에서도 예방 접종이 가능한지 검토하도록 한다. 


- 코로나로 크게 타격을 받은 업체들에 대한 정부의 보상금 (Überbrückungshilfe III Plus)은 원래 올해 말까지로 계획되었으나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해서 지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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