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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세후 수입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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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12 10:28 조회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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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월세로 많이 산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인구의 약 59%는 월세를 내고 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월세는 세후 수입의 30%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월세 외에 각종 보험, 교통비, 인터넷 등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도 저축, 취미 생활, 여행 등 만족할 만한 삶을 위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입의 몇 %를 집세로 내고 있을까. 도시, 지역마다 큰 차이가 있다. 대도시는 30%를 넘어가는 곳이 많다. 


Immoscout24에서 낸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이 넘는 80개의 중의 48개 도시의 월세는 가구 세후 수입의 30%를 넘어간다.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뮌헨으로 수입의 35%를 집세로 내며,  바덴뷔르템베르크의 하일브론 (34.3%), 루드빅스하펜  (33.5) 그리고 프라이부르크 (33.5) 가 뒤를 잇는다. 


또한 슈투트가르트 (33.2 %), 쾰른 (32.9), 함부르크(32.5),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32.4 ), 뒤셀도르프 (30.6) 그리고 라이프치히 (30.4) 등이 월세 비율이 높은 대도시다. 


수도 베를린은 다른 대도시보다 낮은 편으로 수입의 28.4%를 집세로 낸다.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니더작센의 잘츠기터로 25.9%, 겔젠키르헨 (26.1), 예나 (26.5), 슈베린(26.8) 그리고 하겐(27.4) 등이 소득에서 집세 비율이 낮은 도시들이다. 


물론 지역의 소득 평균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스뵠클러 재단의 경제/사회연구소에서 지난 2020년 독일의 401개 도시와 지역의 일 인당 평균 소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하일브론,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뮌헨은 독일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곳이고 겔젠키르헨은 401개 지역 중 401위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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