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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오스트리아의 "환경보호 정기권 (Klima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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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21 00:29 조회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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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오스트리아에서는 일 년에 949유로 하는 정기권 Klimaticket을 사면 나라 전체의 모든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저렴한 정기권 덕에 앞으로는 많은 이들이 자동차보다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서 주로 이동할 것으로 기대한다. 


3 개 연방 주, 수도 빈과 니더외스터라이히 그리고 부르겐란트는 아직 예외로 이 기획에 동참하지 않아 따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26세 미만, 장애인, 고령자 등은 25% 할인된 가격으로 정기권을 구입할 수 있다. 


독일에도 비슷한 일 년 정기권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4027유로다. 물론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국토 면적 크기의 차이도 있는데 동일 선상에 놓고 취급할 수는 없겠다. 


오스트리아 녹색당 소속의 환경부 장관 레오노레 게베쓸러 (Leonore Gewessler)는 이 정기권을 "대중교통의 혁명 (Revolution im öffentlichen Verkehr)"이라고 일컫는다. 그는 이 정기권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인 사람이다. 장관은 세 연방 주가 아직 함께하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계속 협상 중이고, 가까운 시일 내에 이 세 주에서도 정기권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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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ielo님의 댓글

Ciel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비엔나에선 이미 수년전부터 Umweltticket 이란 명목으로 1년에 365유로로 모든 교통편/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발행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요.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Nebenleistung으로 지급하는 경우에도 더이상 Sachbezug이란 명목으로 세금은 내야하는 규정도 변경해서 Steuerfreie Leistung으로 간주되고 있고.
환경보호에 관한 정책은 오스트리아가 총괄적으로 훨씬 더 잘 관리하고 있는것 같아요.

  • 추천 1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근데 솔직히 빈이 빠졌기때문에 반쪽짜리 티켓이 분명합니다.
빈이 오스트리아에서 가지는 위치와 지분이 50%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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