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백신 접종 받지 않으면

독일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면 앞으로 삶에 많은 불편함, 제한이 생긴다. 

연방 정부와 각 주 정부는 8월 23일부터 시행될 새로운 규정에 합의했다. 7일간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수가 35를 넘는 지역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이가 병원, 요양원, 실내 레스토랑, 미용실, 수영장, 헬스클럽, 음악회장 등을 방문하려면 코로나 테스트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항원테스트는 24시간, PCR 테스트는 48시간 이내에 시행된 것이라야 한다. 

호텔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비 접종자 여행자는 도착시,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테스트 의무가 있다. 

10월 11일부터 비접종자에게는 모든 코로나 테스트 비용을 국가에서 더 이상 부담하지 않기 때문에 자비를 들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외는 임산부와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테스트를 받는 18세 미만 청소년 등이다. 

축구 경기

축구 시합은 많은 관중이 모인다. 1.FC-Köln 이나 Bayer Leverkusen 의 경우 백신을 맞았거나 완치된 이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음성 확인서만으로는 입장이 불가능 하다. 예외는 아직 공식적으로 백신 접종 권유를 받지 않은 어린이에 한한다. 

Eintracht Frankfurt 는 접종자와 완치자 외에 음성확인서 소유자도 입장을 허가할 예정이다. 

클럽, 박람회, 음악회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는 앞으로 미술관, 음악회, 클럽이나 디스코장을 방문할 때 인원 제한은 없다. 다만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완치자, PCR 테스트 음성 확인서를 제시할 경우만 입장이 가능하다.  

축제

많은 이가 모이는 페스티벌, 카니발, 성탄절 시장 등에서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내년 뒤셀도르프 카니발에 참가하는 카니발리스트는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에 한한다. 테스트 음성 결과서만으로는 참가할 수 없다.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는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독일 전역에서 가을이나 겨울에 열리는 많은 행사는 올해도 최소 되거나, 방문자에게 강한 규정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