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하루 신규 확진자 600명 이하

요즘 독일의 코로나 현황은 어떨까?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와 각 주 정부, 지역 통계에 따르면 7월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559명으로 지난 주 538명보다 약간 늘었다. 7월 5일 발표된 숫자는 212명으로 다시 크게 줄었다. 그러나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때문에 앞으로 확진자 수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독일의 감염자 수는 모두 373만여 명이다. 이 가운데 약 363만 명이 완치되었다.  코로나와 직/간접 연관성이 있어 사망한 이의 수는 9만 명이다.

테스트 건수도 크게 늘어 독일 전체에서 많으면 일주일에 150만 건의 PCR테스트가 시행되었다. 그외에 수많은 신속항원테스트가 학교, 직장, 가정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로베르트코흐 연구소의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인구 10만 명당 지난 7일간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주는 함부르크 (9.0), 잘란트 (7.9), 헤센 (6.8) 이고 가장 낮은 곳은 작센 안할트 (1.2),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1.6), 브란덴부르크 (1.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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