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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 시기에 많은 독일인 체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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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06 23:39 조회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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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공대의 엘제 크뢰너 프레제니우스 센터 (Else Kröner Fresenius Zentrum)와 포르자 여론조사기관에서 공동으로 독일에 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9%는 코로나 이전보다 체중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증가 평균은 5.6kg라고 한다. 


52%는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활동량이 줄었다고 답했다. 취미 스포츠 단체와 피트니스 센터가 문을 닫은 것도 한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29%는 단 것 섭취량이 늘었고 33%는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식사에 할애한다고 한다. 네 명 중 한 명은 지루하고 심심해서 많이 먹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난해 12월 로베르트코흐 연구소에서 23 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부터 8월 사이에 평균 1kg 체중이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가 확산한 지 1년이 넘어가면서 이제는 40%가 5.6kg이 늘었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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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itcoin님의 댓글

Bitco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올리신 게시글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지만 한 가지 흥미로운 논문이 새로 올라와서 소개해주길래 올려봅니다.

 얼마전 한 보디빌더, 다이어트를 전문으로 하는 유튜버가 소개한 새로운 영국 논문 영상을 보니까
마른 아프리카 사람들과 통통한 서양 사람들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비교해 보니 "별반 다르지가 않다" 라고 나오더군요. "과한 칼로리의 섭취가 무조건 비만으로 간다는 기존의 상식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다" 라고 설명을 합니다.
오히려 그 논문에서는 "사람의 세포 하나하나가 기존 자기자신의 지방 축적량을 메모리에 기억하고, 다른 사람과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지방으로 쉽게 가는 체질의 사람들이 있다"라고.. 그러니까 뭐랄까 살이 찌는 체질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마치,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근육량이 쉽게 붙는 사람과 아닌사람이 있는것처럼 일종의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과 같은 개념이라고 하더군요. 분명 푸드파이터인데 살이 안찌는 분들,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뺐던 분들이 조금만 먹어도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분들과 같다고 합니다.

결론은 자기 자기 자신이 칼로리를 적든, 많든 상관없이 섭취하더라도 세포가 기존의 지방 축적량을 기억하여 다시 되돌린다는 데에 힘을 쓴다는 겁니다.


Oranges님의 댓글

Orang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 반대 연구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활동량이 가장 많은 부족과 미국의 일반 오피스 업무를 가진 직장인을 비교하여 하루 칼로리 “소비량”을 비교했더니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적정체중을 유지하는데는 운동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그보다도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가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결과였습니다.


Bitcoin님의 댓글

Bitco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 것처럼 당연하겠지만, 한 가지의 문제로 인하여 체중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섞이면서 체중의 증가와 감량 그리고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Bitcoin님의 댓글

Bitco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 장내 미생물균총에 따라서도 비만과 아님을 분류 할 수도 있다네요.
제왕절개로 태어난 세균이 묻지않은 깨끗한 쌍둥이 쥐에게 '비만인 인간의 분변'과 '마른 체형 인간의 분변'을 따로 줬고, 이후의 실험결과를 봤을때 비만 인간의 분변을 섭취한 쥐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라고 증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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