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새아리 목록

독일 예방 접종 새치기한 할레 시장 직무 정지

페이지 정보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07 23:01 조회3,105

본문

오늘 할레 안 데르 잘레 (Halle an der Saale)시 시의회에서는 차례가 오지 않았는데도 Covid-19 예방 접종을 받은 베른트 비간트 (Bernd Wiegand, 64)시장의 직무 정지를 결의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비간트 시장은 올해 1월 백신접종 우선순위 규정에 따른 순서가 돌아오지 않았는데도 다른 정치가 28 명과 함께 예방접종을 받았다. 


그는 접종받은 사실은 인정하나 이는 "합법적이었으며, 기독교병원에 남아있는 백신이 폐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했다. 시장은 백신이 남았을 때 폐기하지 않기 위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높은 지위에 있는 이들의 명단이 있는데, 자신의 이름도 올라 있어 전화가 왔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에서는 그의 발언이 사실이 아닐 것으로 여긴다. 


또한 시장은 백신 횡령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월 시장의 집무실, 시립 보건부 그리고 예방 접종 센터를 압수수색했다.


(참고) 




추천 1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1 월달이었으면 저랬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당시에는 백신이 들어온 날 전부 다 접종을 해야 하는 걸로 규정이 나와있었지요. 이 규정이 3월쯤인가에 바뀌어서, 그 날 다 못 쓴 백신은 냉장고에 24 시간 보관할 수 있다고 해서, 그 때부터  저녁에 급하게 여기저기 전화 돌리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저 목록에 들어있다는 말도 사실 일 수도 있는것이, 매일매일 여러 사람을 만나는 사람들부터 접종을 해야, 판데미를 막을 수 있다고, 록다운이 와도, 나가서 일을 보아야 하는 시청 사람들을 먼저 접종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럼 버리지 말고 남는 걸로 하자는 이야기가 잠시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할레 안 데어 잘레 규칙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1 월에 우왕좌왕 할 때, 여러가지 규칙이 난무하던 때가 아닌가 싶네요.

  • 추천 2

Home > 새아리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