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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체코, 티롤 지방에서 독일로 입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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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12 16:12 조회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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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일요일부터 체코, 오스트리아의 티롤 지방 그리고 슬로바키아는 "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이 지역에서 독일로의 입국은 금지된다. 예외는 독일국적자, 독일국적자와 동시에 국경을 넘어오는 외국인 배우자와 미성년자 자녀, 정식 체류허가를 소지한 외국인 등이다. 


이 지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심한 곳으로, 특히 티롤 지방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욱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 남아프리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가 많이 발견된 지역이다. 


체코, 티롤 지방과 국경을 함께하고 있는 바이에른 주에서는 전체 확진자의 10% 이상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로, 독일 전체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체코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고 있는 지역이다. 동부 바이에른 지역에는 체코에서 독일로 출퇴근하는 이들이 많다. 이 지역에서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많이 발생, 몇몇 지역은 전체 확진자의 40%이상이 영국발 바이러스 감염자라고 한다. 


"고위험 지역 (Hochinzidenzgebiete)"에서 독일로 입국하려는 모든 이들은 출국 직전 자국에서 코로나 테스트를 받고 결과가 음성일 때만 독일 입국이 가능하며 입국 후에도 자가 격리 의무가 있다. 언제 자가격리에서 해제될 수 있는가는 각 연방 주 마다 규정에 차이가 있다. 


단순 "위험 지역 (Risikogebiete)"에서 오는 방문자는 독일 입국 후 48시간 이내에 테스트를 받아야 하고 10일간 자가 격리 의무가 있다. 5일이 지난 후 두 번째 테스트를 받아 음성 판정이 나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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