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행 중인 봉쇄 조처, 3월 7일까지 연장

연방 총리 메르켈과 각 주총리는 오늘 열린 화상 회담에서 covid-19 방역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봉쇄 조처를 3월 7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 유아보육시설과 학교가 언제부터 다시 문을 열 것인지는 각 연방주에서 결정한다.

- 미용실은 3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 7일간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수가 35이하로 떨어지면 봉쇄가 완화될 수도 있다. 상점, 극장, 박물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다시 문을 여는 것도 가능하다. 

총리 메르켈은 3차 대유행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것은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참고)

로베르트코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 10일 기준 지난 7일간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수는 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