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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월 중순까지 봉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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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19 22:49 조회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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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총리 메르켈과 주 총리들은 오늘 열린 회의에서 현재 시행 중인 봉쇄 조처를 더욱 강화하고 기간을 2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다음은 독일 전역에서 시행될 규정이다. 


식당, 카페, 극장, 상점 등은 문을 닫는다. 


사적인 모임은 가족이나 한 집에 함께 거주하는 이 외에 다른 한 명만 만날 수 있다. 당장 급한,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경우가 아닌 이상 만남을 자제할 것을 권한다.


버스, 전차 등 단거리 대중교통 기관 이용 시, 혹은 상점을 방문할 때 의무적으로 의료용 마스크 (OP-Masken,  FFP2, KN95)를 착용해야 한다. 


홈오피스(재택근무)에 관한 더욱 상세한 규정을 만들어 적극 시행하기로 한다. 고용인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일 경우 이를 선택할 권리가 있고 고용주는 이를 거부할 수 없다. 홈오피스가 가능하지 않은 직업군에서는 근무 시 타인과 정해진 간격을 유지할 수 없을 때 고용주는 고용인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해야 한다. 출퇴근 시 버스나 전차 등 대중교통 기관에 많은 승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출퇴근 시간에 격차를 두도록 권한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호시설은 문을 닫고 초중고 학교는 2월 14일까지 원칙적으로 대면 수업을 하지 않는다. 물론 학교가 오랫동안 문을 닫으면 교육적 문제가 있지만 주로 영국, 남아프리카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욱 강하게 전염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각 연방 주는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들 경우 단계적으로 다시 대면 수업을 하도록 할 수 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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