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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의 새로운 코로나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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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5 19:17 조회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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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오늘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신규 확진자 수는 6638명으로, 지난 3월 말 6294명보다도 많은 역대 최대치다. 


그간 독일에서는 각 주, 도시 혹은 지역마다 규정이 달라 매우 혼란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에서는 독일 전체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었다. 마침내 어제 14일 연방 총리와 각 주 총리들은 회의를 열고 앞으로 독일 전체에서 시행될 새로운 규정에 합의했다. 



       7일 동안 인구 10만명당 신규 감염자 수가 35명 이상일 때


- 마스크 착용 의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는 실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사적인 모임, 파티: 공공 장소에서의 모임에는 25명까지, 사적인 장소에서는 15명까지 모일 수 있다. 

- 공공 장소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가능한 한 참가 인원 수를 줄이도록 권한다. 다만 몇 명까지 인가는 정하지 않았다. 



       7일 동안 인구 10만명당 신규 감염자 수가 50명 이상일 때


- 식당, 카페 영업: 23시까지는 문을 닫아야 하며 이 시각 이후 모든 알콜음료 판매는 금지다. 

- 사적인 모임이나 파티: 공공 장소에서는 10명까지, 사적인 장소에서는 최고 두 가구의 구성원이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 공적인 행사: 최고 1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 마스크 착용: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기타 


- 독일 국내 여행: 독일 내에서 확진자 수가 높은 위험 지역은 가능하면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한다. 현재 몇몇 주에서 시행 중인 숙박 금지, 제한은 11월 8일 상황을 분석하여 재결정한다.  


- 외국의 위험지역에서 독일로 입국하는 이는 10일간 자가격리 의무가 있으며 5일이 지난 후 원하면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 다만 언제부터 시행할 것인지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직업상 외국을 자주 왕래해야 하는 이, 혹은 피할 수 없는 입국의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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