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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으로 "코로나 검사 관광"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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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31 09:24 조회2,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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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으려면 비용이 든다. 지난 5월 14일부터 독일에서는 코로나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입원할 때, 코로나 앱사용자, 그리고 감염자가 나온 시설에서 근무하거나 그곳을 방문한 이는 비용을 스스로 부담할 필요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하다. 


독일에 거주하다가 코로나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국가를 방문했거나, 혹은 위험 국가가 아니더라도 귀국 후 72시간 내 검사를 받으면 무료이다. 


그러나 누군가 단지 건강을 위해 "혹시나 싶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기 원하면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차이가 있지만 100에서 150유로 선이다.


바이에른 주는 예외이다. 6월 중순부터 바이에른 주민은 누구나 자각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더라도 자비 부담 없이 원하면 여러 번이라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바이에른에 거주하지 않아도 근무지가 바이에른이라던가, 이 주에 있는 병원에 다니고 있을 때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물론 다른 주에 사는 이가 누구나 다 바이에른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아니고, 바이에른 정부에서는 다른 주에서 오는 "코로나 검사 관광객"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참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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