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5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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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789회 작성일 20-05-01 11:43본문
-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법규가 훨씬 엄해지고 벌금도 높아진다. 이미 4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규정에 따르면 구급차가 통과할 수 있도록 차들이 옆으로 늘어서 있는데 구급차가 가는 길을 무단으로 지나가면 벌금 320유로 외에 한 달간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전거 도로 표시가 있는 곳에 정차하면 100유로 벌금을 내야 한다. 보도, 갓길, 왼쪽으로 난 자전거 도로를 무단으로 사용하면 벌금이 지금까지는 25유로였으나 앞으로는 100유로까지 될 수 있다.
- DHL은 올해 1월 인상했던 소포나 소형포장물 요금을 다시 내린다. 소포당 2%정도 다시 싸지는 데, 올해 초 요금이 인상되지 않은 일부 소포는 물론 싸지지 않는다.
- 5월 4일부터 미용실이 다시 문을 연다. 단 미용사나 손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가격은 다소 비싸질 수 있는데, 미용실은 일회용 장갑, 마스크, 소독제 등을 별도로 구입해야 하고 입장인원도 제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멘톨 담배는 5월 20일까지만 판매 가능하고 이후는 판매금지다.
- 직업 교육을 받지 않은 도장공들의 최저시급이 10.85 유로에서 11.10 유로로 오른다. 직업 교육 과정에 있는 이는 13.50 유로를 받게된다.
- 직업 교육을 받지 않은 요양사, 노인 요양사 최저시급은 12.55, 교육과정을 마친 이는 13.20, 전문 인력은 15.40 유로로 오른다.
- 5월 8일은 나치가 연합군에 항복한 날이다. 올해는 75주년 되는 해로 베를린에서는 공휴일로 정해졌다. 이는 베를린에 한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기념일이지만 공휴일은 아니다.
댓글목록
Zugspitze님의 댓글
Zugspitz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불법주차 4배나 오르는거에 대해서 ADAC등 항의하는 뉴스 있던 거 같던데요.. 헐 백유로
Showmaker님의 댓글
Showma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베를린만 공휴일이고 다른 도시들은 기념일이라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로엔님의 댓글
로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포값이 내린다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