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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년부터 상점이나 마트의 비닐봉지 사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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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06 20:14 조회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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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의 계산대에서 예전에는 무료로 받았고, 최근에는 십 센트 정도 내면 산 물건을 담아 가져갈 수 있는 비닐 봉지를 살 수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집에서 물건을 담을 봉지나 가방을 반드시 지참하고 장 보러 가야 할 것 같다. 마트에서는  친환경 종이 봉지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2020년부터 일체의 비닐봉지, 친환경 비닐봉지까지 모두 금지된다.


환경부 장관 스벤야 슐체 (Svenja Schulze)는 이에 관한 법안 제정에  많은 진전이 있다고 말한다. 내년에 6개월간의 과도기를 거친 후 법을 어기는 마트나 상점은 10만 유로의 벌금을 내게 할 계획이라고 한다. 과일과 채소를 담는 얇은 비닐봉지는 그대로 사용된다. 


독일의 비닐봉지 사용은 점점 줄어 2017년 일 인당 29개 였으나 2018년에는 24개로 줄었다. 그러나  유럽 전체에서는 아직 많이 사용되어 유럽 연합은 2025년 말까지 일 인당 40개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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