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역 차가 큰 독일의 가구당 순자산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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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18 10:55 조회3,68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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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독일의 가구당 순자산은 232 800유로다. 그러나 전체 순자산의 55%는 상위 10%가구에 속한다. 하위 50%의 가구는 전체 자산의 3%만을 소유하고 있을 뿐이다. 미국의 경우 더욱 극단적으로 전체 순자산의 77%를 상위 10%가 점유하고 있다. 독일에서 한 가구가 순자산 555 400유로 이상을 갖고 있으면 상위 10%에 속한다.
평균값이 아닌 중앙값은 70 800 유로다. 유럽의 이웃 나라, 예를 들어 이탈리아와 비교해보면 이탈리아의 평균 순자산 액수는 206 000유로로 독일보다 낮지만 중앙값은 126 000유로로 독일보다 높다. 독일은 내 집 소유 비율이 44%인데 비해 이탈리아나 스페인은 거의 80%에 이르는 점도 이러한 통계 결과의 한 원인이 된다. 반면 독일은 실업률이 낮고 소득이 높다.
독일내 지역차도 매우 큰 편이다. 구서독의 중앙값은 92 500유로로 구동독의 23 400보다 네 배가 높다. 가장 재산이 많은 주는 헤쎈, 바덴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으로 중앙값이 139 800유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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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재밌네요. 스페인 이태리에 자산이 부족한 사람들이 독일로 취업 이주해서 그런 걸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