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독일 Re..어떤 승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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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승성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조회 2,114회 작성일 01-03-29 07:53본문
핵폐기물 운송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저항이 연일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좀 다른 의견입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핵의 위험이나 핵발전소의 잠재적 재앙에 대해 절대 논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리고 독일 시민단체들이 지금 벌이고 있는 행위를 인간 삶을 한순간에 완전히 말살할 수 있는 물질을 이 세상에서 추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고 계신 분들께는 양해를 구합니다. 이 분명한 사실에 관해 논쟁하고 싶진 않습니다.
향후 10년간 계속 프랑스로 부터 운반되어야 하는 핵폐기물이 원래 어디에서 만들어 진건가요?
독일입니다.
그것을 콜 정권하에서 일단 프랑스로 옮겼다가 양 정부간의 국가 협정에 의해 다시 원래 생산지 (?) 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죠. 정말 단순하게 말하죠, 자기들은 위험이 싫고,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치명적인 쓰레기를 다른 국가 국민이 늘 옆에 끼고 살아야 하나요? 오늘 뉴스에 보니 이번 한번의 운반에 들어가는 총 비용이 한화로 약 120억 이라고 하더군요. 차라리 그 돈으로 핵 폐기물 저장소나 더 견고히 짓는 것이 올바른 일은 아닐까요? 그 폐기물이 만들어짐을 통해 독일이 얻은 이익에 관해 왜 말들 않하죠? 그 더러운 짐을 왜 다른 나라가 짊어져야 하죠? 시민단체의 저항행위도 일종의 이기주의는 아닐까요?
오늘 기차의 진행을 철로에 누워서 가로막은 사람들 중엔 16세 미성년자도 있더군요. 과연 그 소녀가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일단 객관적 사실만을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하고 싶군요. 물론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더 정확한 내용을 알고 계신분은 진지하게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보다 더 정확히 알고 싶은 이유에서 말씀드립니다.
밤베르크에서 신승성드림.
자유로니 03/28[19:53]
신승성님 문제제기에 감사. 정신이 번쩍 드네요. 모젤강님은 이에 대해 뭐라고 하실까 궁금하기도 허고...
모젤강 03/29[02:08]
모젤강은 신승성 님의 의견에 거의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핵발전소의 반대는 기획과 건설단계에서 반대해야 합니다. 또 반대의 토
대로서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생활양태를 만들어야 하고요.
일단 만들어진 핵발전소에서 나온 폐기물은 안전하게 보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막무가내로 막으면 더 위험하지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지금과 같은 시위 방식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그
들도 바보는 아닙니다. 다
모젤강 03/29[02:11]
(내용이 잘리네요) 아닙니다. 다 하나의 이벤트일 뿐이지요.
이렇게라도 해야 핵발전소 문제를 이슈할 할 수 있으니까요.
결론 : 신승성 님의 의견이 옳습니다. 그러나 이 추운날 철로 위에 드러눕
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골목 앞까지 물이 차 올랐습니다.)
페하 04/03[20:08]
다음에 있을 시위는 프랑스쪽으로의 운반 반대입니다. 그
리고 프랑스에서는 그 핵 폐기물에서 핵 폭탄을 만들기 위
한 플루토늄 성분을 추출한답니다. 그러니 이 모든 일은
양 국간의 계산에서 비롯된 일인 거지요. 그리고 "카스토
어"(시위 그룹 이름임다)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사실
핵 폐기물을 가져오지 말자가 아니라, 시위로 운반 비용
을 높이고 여론 형성을 통해 새로운 핵 에너지 생산을 막
아 보자는 것이지
페하 04/03[20:13]
다음에 있을 시위는 프랑스쪽으로의 운반 반대입니다. 그
리고 프랑스에서는 그 핵 폐기물에서 핵 폭탄을 만들기 위
한 플루토늄 성분을 추출한답니다. 그러니 이 모든 일은
양 국간의 계산에서 비롯된 일인 거지요. 그리고 "카스토
어"(시위 그룹 이름임다)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사실
핵 폐기물을 가져오지 말자가 아니라, 시위로 운반 비용
을 높이고 여론 형성을 통해 새로운 핵 에너지 생산을 막
아 보자는 것이지
페하 04/03[20:14]
다음에 있을 시위는 프랑스쪽으로의 운반 반대입니다. 그
리고 프랑스에서는 그 핵 폐기물에서 핵 폭탄을 만들기 위
한 플루토늄 성분을 추출한답니다. 그러니 이 모든 일은
양 국간의 계산에서 비롯된 일인 거지요. 그리고 "카스토
어"(시위 그룹 이름임다)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사실
핵 폐기물을 가져오지 말자가 아니라, 시위로 운반 비용
을 높이고 여론 형성을 통해 새로운 핵 에너지 생산을 막
아 보자는 것이지
페하 04/03[20:14]
다음에 있을 시위는 프랑스쪽으로의 운반 반대입니다. 그
리고 프랑스에서는 그 핵 폐기물에서 핵 폭탄을 만들기 위
한 플루토늄 성분을 추출한답니다. 그러니 이 모든 일은
양 국간의 계산에서 비롯된 일인 거지요. 그리고 "카스토
어"(시위 그룹 이름임다)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사실
핵 폐기물을 가져오지 말자가 아니라, 시위로 운반 비용
을 높이고 여론 형성을 통해 새로운 핵 에너지 생산을 막
아 보자는 것이지
향후 10년간 계속 프랑스로 부터 운반되어야 하는 핵폐기물이 원래 어디에서 만들어 진건가요?
독일입니다.
그것을 콜 정권하에서 일단 프랑스로 옮겼다가 양 정부간의 국가 협정에 의해 다시 원래 생산지 (?) 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죠. 정말 단순하게 말하죠, 자기들은 위험이 싫고,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치명적인 쓰레기를 다른 국가 국민이 늘 옆에 끼고 살아야 하나요? 오늘 뉴스에 보니 이번 한번의 운반에 들어가는 총 비용이 한화로 약 120억 이라고 하더군요. 차라리 그 돈으로 핵 폐기물 저장소나 더 견고히 짓는 것이 올바른 일은 아닐까요? 그 폐기물이 만들어짐을 통해 독일이 얻은 이익에 관해 왜 말들 않하죠? 그 더러운 짐을 왜 다른 나라가 짊어져야 하죠? 시민단체의 저항행위도 일종의 이기주의는 아닐까요?
오늘 기차의 진행을 철로에 누워서 가로막은 사람들 중엔 16세 미성년자도 있더군요. 과연 그 소녀가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일단 객관적 사실만을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하고 싶군요. 물론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더 정확한 내용을 알고 계신분은 진지하게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보다 더 정확히 알고 싶은 이유에서 말씀드립니다.
밤베르크에서 신승성드림.
자유로니 03/28[19:53]
신승성님 문제제기에 감사. 정신이 번쩍 드네요. 모젤강님은 이에 대해 뭐라고 하실까 궁금하기도 허고...
모젤강 03/29[02:08]
모젤강은 신승성 님의 의견에 거의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핵발전소의 반대는 기획과 건설단계에서 반대해야 합니다. 또 반대의 토
대로서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생활양태를 만들어야 하고요.
일단 만들어진 핵발전소에서 나온 폐기물은 안전하게 보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막무가내로 막으면 더 위험하지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지금과 같은 시위 방식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그
들도 바보는 아닙니다. 다
모젤강 03/29[02:11]
(내용이 잘리네요) 아닙니다. 다 하나의 이벤트일 뿐이지요.
이렇게라도 해야 핵발전소 문제를 이슈할 할 수 있으니까요.
결론 : 신승성 님의 의견이 옳습니다. 그러나 이 추운날 철로 위에 드러눕
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골목 앞까지 물이 차 올랐습니다.)
페하 04/03[20:08]
다음에 있을 시위는 프랑스쪽으로의 운반 반대입니다. 그
리고 프랑스에서는 그 핵 폐기물에서 핵 폭탄을 만들기 위
한 플루토늄 성분을 추출한답니다. 그러니 이 모든 일은
양 국간의 계산에서 비롯된 일인 거지요. 그리고 "카스토
어"(시위 그룹 이름임다)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사실
핵 폐기물을 가져오지 말자가 아니라, 시위로 운반 비용
을 높이고 여론 형성을 통해 새로운 핵 에너지 생산을 막
아 보자는 것이지
페하 04/03[20:13]
다음에 있을 시위는 프랑스쪽으로의 운반 반대입니다. 그
리고 프랑스에서는 그 핵 폐기물에서 핵 폭탄을 만들기 위
한 플루토늄 성분을 추출한답니다. 그러니 이 모든 일은
양 국간의 계산에서 비롯된 일인 거지요. 그리고 "카스토
어"(시위 그룹 이름임다)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사실
핵 폐기물을 가져오지 말자가 아니라, 시위로 운반 비용
을 높이고 여론 형성을 통해 새로운 핵 에너지 생산을 막
아 보자는 것이지
페하 04/03[20:14]
다음에 있을 시위는 프랑스쪽으로의 운반 반대입니다. 그
리고 프랑스에서는 그 핵 폐기물에서 핵 폭탄을 만들기 위
한 플루토늄 성분을 추출한답니다. 그러니 이 모든 일은
양 국간의 계산에서 비롯된 일인 거지요. 그리고 "카스토
어"(시위 그룹 이름임다)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사실
핵 폐기물을 가져오지 말자가 아니라, 시위로 운반 비용
을 높이고 여론 형성을 통해 새로운 핵 에너지 생산을 막
아 보자는 것이지
페하 04/03[20:14]
다음에 있을 시위는 프랑스쪽으로의 운반 반대입니다. 그
리고 프랑스에서는 그 핵 폐기물에서 핵 폭탄을 만들기 위
한 플루토늄 성분을 추출한답니다. 그러니 이 모든 일은
양 국간의 계산에서 비롯된 일인 거지요. 그리고 "카스토
어"(시위 그룹 이름임다)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사실
핵 폐기물을 가져오지 말자가 아니라, 시위로 운반 비용
을 높이고 여론 형성을 통해 새로운 핵 에너지 생산을 막
아 보자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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