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생한 괴질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는가 싶더니 어느덧 독일에까지 도달했다. 세계보건기수 WHO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괴질환자 는 지금까지 전 세계 15개국에서 모두 179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62명으로 늘었다.

그러는 가운데 독일에서 첫번째 괴질 환자가 신고됐다. 발생한 지역은 노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Hemer 로서 72세노인이 위험한 호흡기질환(SARS)에 걸린 것으로 진단을 받았다. 이 노인은 아시아여행에서 귀국한 후 아프기 시작했다.환자는 그사이 열이 내려서 안정단계에 들어섰으나 아직 격리조치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지금까지 괴질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가  이것말고도 4건이 더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현재 호흡기괴질은 비행기를 주전염경로로 하여 빠른 속도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독일은 여행강대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국을 다녀온 환자들중에 더 많은 괴질이 발생할 것이지만 독일이 다행히 대처를 잘 하기때문에 전염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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