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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결혼, 이혼 후 그 이름 때문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899회 작성일 19-05-09 10:09

본문

요새는 많이 바뀌었지만 서양에서는 보통 결혼 후 부인이 남편의 성을 따른다. 시대가 변하면서 여성도 결혼, 이혼을 쉽게 여러 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여성은 원하는 이름을 선택해서 가질 수 있다. 남편도 마찬가지다. 


독일의 이름 가운데 구귀족인  von, zu, Freifrau  등이 들어가는 이름은 많은 이에게 매력있기도 하다. 미국의 한 유명 여성 인사는 결혼을 여섯번 했는데, 네 번째 남편의 이름이 매우 품위 있게 들리는 독일의 귀족 이름 "폰 퓌르스텐베르크 (von Fürstenberg)"였다. 이 여성은 결혼은 여러 번 했어도 이름은 이 네 번째 남편의 이름을 따고 평생 유지했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이 유명인이라도 남편의 이름을 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즉 결혼 혹은 이혼 후 여성의 성은 여성 자신이 결정한다.


전 독일연방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는 결혼을 다섯 번 했다. 네 번째 부인 도리스 슈뢰더쾨프(Doris Schröder-Köpf)는 최근 차이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 남편 슈뢰더가 슈뢰더라는 성을 더 이상 쓰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말한다. "부인은 남편과 공식적으로 부부일 때만 남편의 성을 가질 수 있고, 이혼을 했으면 전남편의 이름은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슈뢰더의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리스 슈뢰더쾨프는 "슈뢰더같이 흔해빠진 이름을 갖고는, 이혼했으니 성을 바꾸라는 것은 터무니없는 요구"라고 덧붙였다.


빌트지가 슈뢰더에게 사실이냐고 물었더니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다고 하고, 슈피겔지는 아직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추천2

댓글목록

엇박님의 댓글

엇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지금 성씨가 전 남편의 성씨고 이혼 후 재혼 했지만 바꾸진 않았죠.
커리어에서 이름 값이 중요한 직종의 경우 특히 결혼이나 이혼 후 성을 바꿈으로써 우려되는 커리어상의 불이익 때문에 더욱 성 변경에 신경을 쓰는 듯 합니다. 이름 몇자를 유권자에게 어필 해야하는 정치인도 그럴거고, 논문에 이름을 남겨 학문적인 업적을 계속 쌓고 네트워크를 지속하는 학자들의 경우도 성을 바꾸는 데 있어 좀 신중해 보이긴 합니다.
절충안으로 남편 성과 본래 성을 하이픈으로 연결해서 쓰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기억하기도 힘들기도 하고요. (대개 처음에 오는 성만 부르긴 하지만...) 이럴 때 보면 남녀평등 시대를 예상하고 그런 문화가 지속된건 아니어도 차라리 남편 성 따르는 문화가 없는 한국, 중국 쪽이 속 편해 보입니다.ㅎㅎ
전 CDU 신임 대표인 크람프-카렌바우어 씨의 이름은 정말 길어서 외우기도 힘들더군요.

Lulu님의 댓글

Lul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만약 결혼 후 (남편 성으로 바꾸지 않고) 본인 성을 그대로 유지한 경우, 자식에게 양성 (엄마 성 + 아빠 성) 을 다 주는 것이 독일에서 법적으로 가능한가요? 스페인이나 멕시코에서는 양성을 물려주는 것이 아주 흔하다고 들었거든요. 혹시 독일에서도 법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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