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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에서 치고 받고 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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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22 17:46 조회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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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에 따르면 어제 목요일 오후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Alexanderplatz)에 청소년과 젊은 층이 대부분인 400여 명이 모였고 그중 약 50여 명이 엉켜 붙어 주먹질, 발길질을 해댔다고 한다. 백여 명의 경찰관이 배치되었고 경찰은 최루가스를 사용했으며 한 명의 여자 경찰관이 부상을 당했다.          (참고 보도)

 

폭력을 쓴 청년 중 9명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아직 큰 부상자가 생겼다는 소식은 없다는 것이라고 할까. 


보도에 따르면 싸움의 원인은 경쟁상대인 두 유튜버 때문이라고 한다. "ThatsBekir"라는 260 000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는 상대방에게 목요일 베를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Bahar Al Amood"라는 13 000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는 구독자들에게 가지말라고 경고했다는 것이다. 만남은 싸움으로 번져갔다. Amood는 Beirk가 며칠 전부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통해 자신의 가족을 모욕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하면 되블린의 소설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도 많을 것이다.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고 문학작품,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라 관광객이 많이 찾기도 하지만, 한편 경찰에 따르면 베를린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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