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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카스토어 반대자들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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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975회 작성일 01-03-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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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이 다알렌부엌에 멈춰선 원자력폐기물수송열차카스토어(원자력폐기물수송)가 다알렌부엌에 멈춰서서 더 가지를 못하고 있다. 계속 선로에 원자력반대시위자들이 달라붙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계획과는 달리 3.39일 목요일에나 고어레벤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5명의 원자력반대자들이(Atomkraftgegner) 선로를 봉쇄하면서 방사성물질 원자력 폐기물을 수송하는 열차를 벤트란트에서 저지했다. 이에 따라 수송계획시간표는 완전히 차질을 빚게 됐다.

3.28일 수요일 아침에는 4사람이 콩크리이트를 한 파이프와 함께 선로에 달라붙어 있었다. 국경수비대는 프레스 공기해머를 가지고 이들을 꺼내려고 시도했다. 경찰대변인은 시위대를 선로에서 떼어내고 기차가 다닐수 있게 되기 까지는 아마도 몇시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계획으로는 카스토어 기차는 화요일 저녁 단엔베엌에 도착해서 폐기물이 든 용기를 중화물차에 옮겨싣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단엔베엌을 25킬로 앞두고 쥐쉔도어프에서 기차는 정지했다. 환경보호단체 로빈 우드의 원자력반대대원들이 선로 밑을 파고, 선로판때기밑에 콩크리이트를 한 파이프에 각각 한 팔을 넣어 서로 고정시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차는 다시 다아렌부엌으로 되돌아갔다.

쥐센도어프에서 시위대들을 선로에서 제거하고 있는 경찰쥐쉔도어프에서는 경찰들은 계속 카스토어반대자들을 선로에서 제거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경찰투입지휘자인 한스 예센은 파이프가 있는 콩크리이트는 이미 오래전부터 선로밑에 놓여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시위대들은 단지 파이프를 서로 연결시켜 묶으면 됐다. 경찰은 파이프속에 든 팔들이 어떻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단 시위대를 콩크리이트안의 파이프와 함께 분리할 것이다. 16세 소녀를 포함해서 4명의 추가 시위대를 떼어내려는 시도는 일단 작업도구들의 부족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한 로빈후드 대원이 선로에 자신을 결박한 모습"우리가 가진 것 장난감에 불과해요"라고 국경수비대의 한사람은 말했다. 그래서 수요일 아침 콩크리이트구조물에서 파이프를 떼어내기 위해 인근의 소방대에게서 프레스공기해머를 빌렸다.

경찰은 담요와 더운 공기로 선로에 묶여있는 이들을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한 경찰의사에 의하면 시위대들은 매우 체온이 낮아진 상태라고 한다. 지난밤에 영하 4도까지 떨어졌다는 것이다.




'62.155.159.157'자유로니    03/28[13:33]
18시간의 정지끝에 열차가 오늘 17시경에 단엔베엌을 향해 다시 출발.
'62.157.58.78'자유로니    03/29[04:25]
3.29일 새벽 여명을 틈타 마지막 구간 단엔베엌에서 고어레벤으로 출발. 아무 저항없이. 왜냐. 시위대는 까맣게 잠자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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