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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학생이 학교에서 폭력비디오 퍼뜨리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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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14 20:12 조회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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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한 학교의 7학년 (한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학생이 극단적인 폭력과 포르노 장면이 담긴 비디오를  교정에서  웟츠앺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퍼뜨렸다고 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비디오를 갖고 있는 것을 알게 된 한 여교사와의 대화에서 학생은 그 사실을 모두 털어놓았다.


학교 교장은 여러 방면으로 이 학생의 행동에 관해 알아본 뒤, 학생에게 이번 주 월요일부터 2주일간 등교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어제 수요일 아헨 법정에서는 학교장의 이같은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 비디오의 장면들은 극단적으로 폭력적, 비교육적으로 그 나이의 청소년들은 그러한 비디오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정기간 동안의 등교 금지 처분은 학교 측의 적절한 반응이었다고 법정에서는 판단했다.


학생은 재판과정에서 자신은 그러한 폭력장면이 없는 다른 비디오만 다른 학생들에게 전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미 한 교사에게 털어놓은 사실이 있어 법정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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