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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독일인들 "더 나은 직장보다 고향이 중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5건 조회 5,533회 작성일 19-02-21 10:48

본문

온라인포탈 meinestadt에서 지난해 연말 25세에서 65세까지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향에서 직업을 가지고 사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거나, "중요하다"고 응답한 이가 88%에 이른다.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대답은 1% 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있는 곳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약 50%는 고향에 머무르기 위해 다른 고장의 더 나은 직업을 포기하거나 불리를 감수할 수 있고, 33%는 적어도 그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은 고향의 개념을 우선적으로 출생지로 여기며, 거리로 따지면 약 50% 이상의 응답자는 반경 50km까지, 20%는 그보다 멀어 149km 까지, 약 18%는 150km 이상도 고향이라고 여긴다고 응답했다. 13.4%는 출생지에서 9km까지만을 고향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보도)

 

젊은 층의 경우, 대학은 먼 곳에서 다녀도 졸업 후 일자리는 동일한 조건이라면 고향 근처로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중년쯤 되면 사는 곳의 주택이나 환경이 만족스러워 굳이 돈 조금 더 받고 먼 곳으로 이사를 하느니 살던 곳에 산다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추천7

댓글목록

Archivistik님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방인구가 감소하고 도시,마을 소멸위험지역까지 생기며 서울공화국 소리 듣는 한국에선 꿈도 못꿀 일이죠.

월세에 치이고 전세집 구하랴.. 주택은 사라져가고 아파트로 뒤덮이고, 건물주 횡포에 어디서 자리잡고 생계를 꾸리는것도 불가능하고요.

가업을 이어 대대로 한곳에서 생계를 꾸리며 사는게 한국에선 많이 힘듭니다.
설령 직장을 다닌다 해도요.

라키7님의 댓글의 댓글

라키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집구하기가 아주 쉽고 월세도 얼마 안하고 전세 가격도 엄청 싸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ㅎ 독일 살만한 집 구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경험을 한번 해보셔야 하는데 말이죠.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격이 싸다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당연히 집 구하기 힘들다고도 알고있고요.
다만 한국만큼 비인간적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횡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습니다.

장사가 잘 되면 건물주가 갑자기 "내가 장사할거니까 나가!"
혹은 계약기간 끝나서 이사가겠다고 하면 "보증금 한푼도 못주니까 소송하든지 맘대로 해봐라!"
혹시 '궁중족발'사건을 아시나요?  건물주의 터무니없는 임대료 횡포에
분노를 참지못한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망치를 휘둘러서 살인미수로 체포된 사건이요..
독일에도 조물주 위에 건물주 입니까?

학교에 선생님들께 독일에서 이런 건물주들의 갑질과 횡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거든요.

Realistisch님의 댓글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경험이 없으니 모르죠.
정말 최소한 베리만 찾아봐도 집주인 횡포가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없는지 충분히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것조차도 안하고서 유토피아 독일을 꿈꾸나요?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답일 때도 있습니다.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리는 독일동포사이트 아닌가요?  독일 거주 한국인들의 한국인들을 향한 횡포 아닌가요?
제가 궁금한건 정말 현지 독일인들이 독일인들에게 한국형 갑질과 횡포가 있냐는걸 묻는겁니다.  저는 유토피아를 꿈꾼적 없습니다.  또한 모르면 가만히 있을게 아니라 물어보고 찾아보고 답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는척 가만히 있는건 결국 스스로에게 손해입니다.

만약 말씀하신 횡포가 독일인들이 부리는 횡포라면 그것이 제가 구하는 답이 되겠네요.

아 참, 학교 선생님들은 전부 독일 유학 및 독일 거주 경험이 20년 이상 되신 분들인지라 저는 그분들께 여쭈어보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을거라 판단하였습니다.

봄에피는개아리님의 댓글의 댓글

봄에피는개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르면 가만히 있는게 답일 때도 있죠. 근데 내가 아는게 전부가 아닐 때도 있고요. 나쁜 집주인도 만나고 좋은 집주인도 만나봤지만, 한국과는 다른 불편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 나쁜 집주인은 한푼이라도 더 뜯어내려고 노력한다면, 한국 집주인은 많은 돈을 뜯어내거나 그걸 못 받아들이면 쫓아내려고 노력하죠. 전세금 턱없이 올리기가 한 예가 되겠네요.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계속 무지한채 있으라고요? 싫습니다. 왜 자꾸 저러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내가 알고있는것이 맞는지, 잘못된것은 없는지 알고 잘못된게 있으면 고쳐나가야 하는거죠.  님은 모르면 그냥 혼자 조용히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십니까?  저는 그렇게 있지 않습니다.

봄에피는개아리님의 댓글의 댓글

봄에피는개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글을 오해하신 것 같은데요. 가만히 있는게 무지한채로 평생 있으라는 걸 의미하나요? 전 그런 의미로 쓴 것 아닙니다. '가만히 있는게 답일 때도 있죠'라고 썼어요. 그리고 글의 핵심은 그 뒷문장인 내가 아는게 전부가 아닐때도 있다라는 거고요.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라는 윗분의 말은 내가 항상 맞다가 전제로 깔려있는거라고 생각해서.저도 님처럼 살짝 감정적으로 반응하자면, 글 좀 똑바로 읽으세요 읽고 싶은대로 읽지 마시고.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역시 감정적으로 반응하진 않았습니다.  이모티콘 하나없이 쓰는 글. 
만약 마주보고 대화하는것이라면 받아들이시는 느낌은 아마도 다를 것입니다.
베리 특유의 건조한 글씨체 분위기에 맞춰서 썼을뿐입니다.
본인의 경험에서 나온 내용들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읽어보았고
또 베리 내에서 생활이야기 게시판에서 충분히 보았습니다.

ADJIN님의 댓글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Archivistik님 댓글에 공감을 하는데 이 글을 불편하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군요.
제가 느끼는 독일과 한국의 차이는 일단 한국의 경우 말씀하신거처럼 서울에 모든게 집중되다보니깐 지역균형발전이 힘이드는거 같습니다. 기업들을이나 관공서등을 지방화를 계획 했었지만 각종 제조업에 특화되어있던 도시들의 제조업이 무너지면서 지역경제가 완전히 뿌리체 흔들리고, 결국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더 이상 지방에서 살려고 하질 안아요. 그래서 서울에 더 집중되고 지방에는 청년들을 보기가 아주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건물주의 횡포도 말씀하신거처럼... 장사가 잘되는 집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나가라고 하면..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자리를 옮기면 당장 자리 잡기 힘들다는것을 알기때문에 건물주는 계약연장을 빌미로 불공정한 계약을 요구합니다. 바로 1년연장과 기술이전 후 나가라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뺏긴 사람을 본 것이 아니라 뺏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자기 입으로 떵떵거리며 살더군요. 참 기가막힐 노릇이죠.
독일에 집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싸고 좋은 조건의 집을 구할려고 하니깐 그런것이겠죠. 지금도 독일에 열심히 집을 짓고 있고 부동산 마켓을 보면 새로지은 집부터해서 리노베이션한 집까지 아주 많아요. 경험이 있니 없니 하는 잘 알지도 못하면 가만히 있어라고 하시는분은 얼마나 잘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건축사이고 집을 설계하고 건설회사와 부동산회사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한국과 비교했을때 월세가 비싼것은 아닙니다. 가령 6억 정도 하는 집을 한국에서 월세로 살려고 한다면 한국에서는 보통 1억에 월세 100만원 정도인 반면에 독일 같은경우는 대략 약간의 보증금과 칼트미테 대략 800-1200 정도에서 구할수 있겠지요.  그런데 한국에서 6억짜리 아파트와 독일에서 6억 하는 Wohnung의 속성을 보면 결국 독일의 보눙이 용적률이 낮은.. 즉 땅을 소유하는 점유률이 낮고 국민소득이 높은거에 비하면 저렴한것이고 최근 3-4 년사이에 부동산 붐이 일어 났지만 이거 또한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부동산 가격이 거의 변동성이 없었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독일의 부동산 시장은 한국과 비교해서 비싼 땅값과 건설비용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보는데 이렇게 되어지는 과정에 당연히 지역별 균형 성장이 어느정도 뒷받침이 됩니다. 즉 처음에 논쟁으로 던졌던 많은 독일인들이 수도권에서 일을 하거나 학교를 다니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고향에 머물려고 하는 성향, 그리고 고향에 머물러도 그곳에서 직장을 구할수 있는 가능성 등이 뒷바침 되어졌기때문입니다.
아무튼 한국에는 지방시장이 엄청나게 축소된게 사실이고 젊은이들도 엄청나게 줄어든게 현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위의 기사 내용이 참 부럽습니다.

라키7님의 댓글의 댓글

라키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인간들은 보통 다른 어떤 사람이 부정적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해서 굳이 교정해주려는 노력을 하지 않죠.

부정적 시선을 가진 사람은 보통 잘 안되거나, 자멸하거나, 잘 안풀리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데, 그 사람을 왜 사람들이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들여서 구제해줘야 할까요? 노력하지 않은게 뻔히 보이는 질문글에 조용히 비추만 클릭하는 이유입니다.

원래 이렇게 안하는데 워낙 알고 싶어하시니 조금 도움 드립니다. 베리 생활 문답에 ‘집주인’ 만 검색해 보세요. 집주인에게 수십대 일, 수백대 일로 면접 보는 이야기도 한번 보시구요. 독일인대 독일인들도 아마 크게 차이나지는 않을꺼예요. 시비 걸고 변호사 레터 받고 잠잠해지고 하는걸 크게 개의치 않는 문화도 있고 해서 말이죠.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lifeqna&sfl=wr_subject&stx=집주인&sop=and&page=1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를린 연구소에서 발행된 논문집에 근거하면 독일 농촌의 젊은이의 이탈과 함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고스님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사랑이라기 보다는 독일식의 효도나 가족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
가능하면 자란 곳이나 부모님이 거주하는 근처로 회귀하니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 같은 경우도 거의 같은 듯 합니다.
큰 아이는 쾰른에서 공부하고 부모사는 곳으로 와서 직장잡고
아들은 직업이 직업이라 젊을 때 일단 명성을 쌓아야 해서 돈 많이 주는 곳에 직장을 잡았지만,
그것이 끝나면 곁으로 오겠다하는데, 그때까지 살아있을지는 모르지만... ^(^
3째는 직업이 독일에서만 머물수 없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라...

딱히 통계를 그대로 믿을 수 없지만, 가능하면 고향, 부모님 사는 곳으로 되돌아오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처럼, 중앙집권이 아니고 고향에도 거의 엇비슷하게 주어지는 직장 조건과 세금정책인듯 합니다.
세금 떼고 나면, 실제 수령 월급 차이는 그리 엄청 난 것이 아니니...

주리옹님의 댓글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합니다.
한국에서도 고향과 멀지 않은곳에서 어느정도 수준의 직장과 삶의 수준을 영위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 먼곳에서 혼자 삶의 터전을 잡으려 하지 않겠죠... 그나마 다행인건 한국사람들은 직장에서도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독일이나 유럽에선 그러기가 힘든거 같더군요. 자기네들이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은 초,중,고를 같이 다닌 어릴적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사회에 나와선 친구라 부를만한 사람을 만들기 어렵고 또 꺼리기도 하구요....

그리고 윗분들 독일에서의 집주인 갑질 갑질 말씀하시는데, 한국에 비하면 여긴 그래도 아직 괜찮은편이죠... 국가가 여러모로 법적으로 세입자들 보호해주기도 하구요... 유토피아는 물론 없죠. 그래도 독일은 사람들 길바닥에 나 앉게 사람을 밑바닥으로 몰진 않잖아요... 그 정도면 괜찮은거죠. 큰 나라답게 어느 한 도시에만 모든게 몰려있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각각의 특색에 맞는 중앙관청이라던지, 산업이라던지... 골고루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위한 노력들이 충분히 보이고, 베를린에 살지 않아도, 프랑크푸르트에 살지 않아도 살만한 도시들이 많잖아요.

moncherie님의 댓글

monche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들은 한국말의 [고향=농촌] 공식으로 이해하신가 본데

본문은 그게 아니잖아요.

자기가 태어난 데서 50내지 100km가 고향이고 그 범주안에서 살고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데

브란덴부르크 농가의 청년이 5키로 떨어진 베를린 가서 살아도 고향입니당...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들 한정이지만 한국인하고 성향이 완전틀리네요.. 다들 죽어도 한국이나 고향가기싫다는 사람이 태반인데.. 다들 이민 나가려고 하지...

Realistisch님의 댓글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변 분 태반이 한국에서 패배자들이신가봐요. 저는 제가 적극적으로 도와줄테니까 오라고 해도 한국이 훨씬 더 좋다고 절대 안오던데요.

76gj90님의 댓글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요새는 유로화도 떨어져서 글로벌화 되서  어디나 사는건 비슷한데요.... 나름대로 독일에서도 눈치주는거도 고충인데..

25juli님의 댓글의 댓글

25jul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한명의 패배자 크게 웃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S한글학교님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취미나 목적(?)이 비슷하면 금방 가까워지고 쉽게 어울리는 반면, 독일사람들은 같은 동족끼리도 쉽게 친해지지 않는 특성때문인 듯 합니다.
살다보면, 내가 어려울 때 혹은 도움이 필요할 때 물어볼 수 있는 지인이 필요한 데, 여기선 그런 사이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그러니 이사가는 것을 주저하는 듯해요.
저희도 이사가고 나서 처음 몇년은, 휴가때 우편함 비어주기, 새들(저희집 애완동물)에게 모이주기, 비상열쇠 맡기기 등을 부탁할 곳이 없어 난감했습니다.

아이들 세계도 비슷한 듯 해요. 초등학교이후로는 전학가서 그 반아이들중 자기친구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남편이 이직했다고 항상 온가족이 함께  이사가지는 않더라구요. 그렇게 한동안 주말부부를 하다가 결국은 갈라서는 경우가 흔치않은 것을 보고 상당히 충격받았습니다^^;

프레쉬에어님의 댓글

프레쉬에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 가는 글이네요. 고향이 귀한거는 독일 살아서 알게되네요. 야근하지 않고, 조기 퇴직에 대한 부담이 많지 않아 이곳에 있진 하지만, 한국도 똑같은 상황이라면 한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옥주부님의 댓글

옥주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합니다. 독일인들이 고향에 대한 애착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독일의 기업 분포가 한국에 비해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또한 4000명도 안되는 작은 도시에 살지만 이곳에 중소기업이 5~6개는 있고 4km 떨어진 옆동네에 또 이런 작은 도시들이 연결 된걸 보면 확연히 한국과는 다르다고 생각 됩니다. 굳이 고향을 떠나 큰도시로 가지 않아도 30km 이내에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독일에서는 대부분 찾을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또 아오토반도 잘 되어 있어서 3~50킬로 출근하는거는 그리 큰 일도 아니고요. 또 대도시에서 많이 벌어도 그만큼 또 월새로 나가고 손에 남는 돈은 그리 큰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 오는 사람들이 있는 거겠죠.

로고스님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출신 지역두고 독일과 한국의 간극들이 많네요.마치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이...

전혀 다른 내용이지만, 대표적인 예로 독일 연방의회 의원들 중에 베를린에 완전 이주해 살고 있는 사람이 손꼽을 정도 내지 거의 없는  것으로 위에 문제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대표적인 예로 목포가 지역구인 박지원 의원이 주말에는 꼭 목표에 내려간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독일 의원들은 베를린에 임시 거처는 있지만, 자신들의 집을 베를린에 구매하고 자식들까지 베를린에서 키우지 않고, 자기 출신 지역구에 그대로 있고 의회 일정을 위해 베를린에 임시 거처를 두거나 심지어 ICE나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보면 어떨런지요?! 당연히 부인은 출신 지역에서 생활하지요.

아마 우리나라처럼 독일연방 의원들이 식구까지 데리고 가서 살기 시작한다면, 지금의 베를린 모습과 과거 연방의회가 있었던 본은 전혀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라키7님의 댓글

라키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인간들은 보통 다른 어떤 사람이 부정적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해서 굳이 교정해주려는 노력을 하지 않죠.

부정적 시선을 가진 사람은 보통 잘 안되거나, 자멸하거나, 잘 안풀리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데, 그 사람을 왜 사람들이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들여서 구제해줘야 할까요? 노력하지 않은게 뻔히 보이는 질문글에 조용히 비추만 클릭하는 이유입니다.

원래 이렇게 안하는데 워낙 알고 싶어하시니 조금 도움 드립니다. 베리 생활 문답에 ‘집주인’ 만 검색해 보세요. 집주인에게 수십대 일, 수백대 일로 면접 보는 이야기도 한번 보시구요. 독일인대 독일인들도 아마 크게 차이나지는 않을꺼예요. 시비 걸고 변호사 레터 받고 잠잠해지고 하는걸 크게 개의치 않는 문화도 있고 해서 말이죠. 이런걸 읽고서도 독일의 주거문화가 세입자에게 더 좋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으면, 글쎄요. 독일에 와서 직접 살아보면서(기숙사에 지원할 수 있는 학생이 아닌 신분으로 말이죠) 독일 생활의 지속 가능성이 나한테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봐야 깨달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lifeqna&sfl=wr_subject&stx=집주인&sop=and&page=1

(수정해도 기존 댓글이 그대로 있는 오류로 댓글이 2개가 되었네요)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베리는 저도 봅니다.  저는 독일인들의 외국인에대한 거부감과 경계심을 바탕으로 생겨나는 '차별적' 태도라고 봤는데 이것을 '독일 사회 전체'의 실태로 봐야했던 것이군요.
2. 결국 내용의 요지는 <베리 생활 문답에 ‘집주인’ 만 검색해 보세요.>인데 귀찮음이 넘쳐나는데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장문의 글을 쓰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인들에 대한 독일 집주인들의 행태는 충분히 봅니다.)
3. 글을 읽는 내내 라키7님의 세상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선'이 가득 느껴집니다.  경험적으로 알고 계신것은 본인의 경험일런지요.
4. 저는 님의 생각을 '다름'으로 봅니다.  '틀림'으로는 안봅니다.
5. 저는 함부로 누군가를 '교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매우 오만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6. 앞으로는 좀 더 '노력이 느껴지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반성해봅니다.

anaisjin님의 댓글의 댓글

anais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인 학생이나 기숙사에 지원할 수 있는 학생이 아닌 신분으로 월세를 구하는 것이
곧 독일전체 주거, 혹은 세입자 문화인가요?

라키7님의 댓글을 보고 있으니 어이없는 잘못된 정보도 그렇지만 안쓰러워서
평생독일에 사신 한인 건축가분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http://blog.daum.net/yiga0109/16135370

로고스님의 댓글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키님은 살 집 얻는데, 좋지 않은 경험을 해서 그럴 수 도 있습니다.
독일 30년 넘게 살면서, 첫 아이 대학 가기전까지 월세 살면서 한번도 집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없는 터라서.... (3 아이 가진 학생으로  전세를 살면서도 말입니다.)
큰 아이가 집을 나갈 때, 집을 산 터라 그 이후는 잘 모르는데...
아이들이 다 전세를 살고 있지만, 님처럼 모두가 집 때문에 힘든 경험을 하지는 않습니다.
님이 택한 집주인이 아주 고약한 케이스로 보시는 것이 어떠할런지요?!
그런 사람은 어차피 나라, 국경에 관계없이 예외인 별난 사람인 셈이니...

더블루스카이님의 댓글

더블루스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적으로 본문 글에 동감합니다.
회사에 있는 동료들한테 물어보니. 직장은 집근처..가족이 태어난 근처가 우선이라고합니다.
돈을 많이 받는것보다. 가족이 있는곳...그래서 물어 봤어요..시골에 갈 직장이 그리 많냐고..많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있데요. 그래서 갈곳이 찾아보면 있다는 거죠...프랑크푸르트나 뮌헨에서 일하는 친구를 부러워하진 않는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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