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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초중고교에 이주배경 학생 할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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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16 10:40 조회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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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기사 연합당의 카스텐 린네만 (Carsten Linnemann)은 독일 초중고 학교의 이주배경 학생 비율에 관한 주제를 들고나왔다. 그는 한 학급에 이주배경 출신 학생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사실은 이제 인정되었다고 하며 "어문학자 협회 (Philologenverband)"에서는 그 비율을 35%로 제한하자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최근 난민 유입 등으로 이주배경 학생 출신의 많은 수가 무슬림이다. 린네만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종교지도자 이맘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독일에는 독일어를 한마디도 못 하는 이맘이 2000명이 넘는다고 하며 이들에게 체류허가를 발급할 때 독일어시험과 혹시 극단적 성향이 없는지 충분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에얼랑엔 대학의 법학, 이슬람학과 교수인 마티아스 로에 (Mathias Rohe)는 여성의 얼굴 전체를 가리는 니캅착용의 금지는 대학에서 특히 출석 의무 수업이나 시험일 때 그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며칠 전 킬 대학에서 이러한 얼굴과 혹은 몸 전체를 가리는 무슬림 여성의 의복 착용을 금지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주 정부에서는 이를 법으로 제정, 모든 대학과 학교에서 의무화할 계획이다. (언론보도)

 

그러나 초중고 학교의 이주배경 학생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독일 대부분의 대도시는 이주배경 출신 가정 학생 비율이 50% 선에 80 - 90%가 되는 학교도 많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는 15세 이하  전체 학생 수의 45%가 이에 해당하며, 두이스부르크같은 도시의 경우, 독일인이 거의 없는 학교의 수가 26개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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