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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NRW 교육부 장관, 초등학교에서 영어 대신 터키어 수업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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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08 17:28 조회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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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다문화 융화위원회 (Integrationsrat)" 의장 타이푼 켈텍 (Tayfun Keltek)씨는 초등학교에서 더 이상 영어를 가르치지 말고 대신 터키어, 그외에 러시아어와 폴란드어 수업을 도입하자고 제안했으나 교육부 장관 이본느 게바우어 (Yvonne Gebauer)씨는 거절했다고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교육부 장관은 영어는 국제 사회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는 언어이며 앞으로도 초등학교와 상급학교에서 영어 수업은 의무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많은 초등학교와 상급학교에 터키어, 러시아어 등의 수업이 있기 때문에 굳이 초등학교에 영어 대신 터키어를 도입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반면 융화위원회 켈텍은 "현실적인 교육"을 강조한다. 어린이들이 티브이나 보면서 듣는 영어를 가르쳐서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하며, 터키어나 러시아어는 그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언어라는 것이다. 독일 어린이들에게도 급우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2중 언어를 쓰는 이주배경 가정 출신의 어린이들은 출신 국가 언어실력을 향샹시킬 수 있고, 그러면 나중에 커서 영어를 배우기도 더욱 쉬울 것이라고 말한다. (언론보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15세 이하 학생들은 약 45%가 이주배경 가정 출신이다. 물론 터키나 러시아 출신 어린이들이 많지만 최근에는 시리아, 중국, 아프리카에서 온 어린이들의 수도 늘었다. 일부 초중고교에서는 교사를 구할 수 있으면 학생들의 모국어,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어 수업을 실시한다. 특히 터키어는 많은 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터키계 학생 뿐 아니라 관심이 있어 수업에 참가하는 독일, 기타 외국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독일 초등학교에서 모든 어린이들이 영어 대신 터키어나 러시아어, 혹은 폴란드어를 의무로 배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가는 토론의 여지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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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영화사랑님의 댓글

영화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학교에서 수업해보면, 이주해온 애들이 터키어 배우면서 독일어를 배우지 않습니다.물론 켈택의 의견을 들어보니 이제 왜 터키어를 가르치는지 이해는 갑니다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약 이주해 온 이민자나 난민들이 한국어를 안배우고 자국어를 배우게 해달라고 시위한다면 정말 싫겠지요.. 뭐 그런 모습이네요..지금 독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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