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베커는 AOL 광고에서 "Ich bin drin"(나 그안에 있어-물론 인터넷 접속중이라는 얘기겠지만 나 제 자리에 멀쩡히 잘있어, 걱정을 놓으시라 뭐 이런 어감이 좀 있는 것같다. 산전수전 다 겪고 지금은 돌아와 거울앞에선 베커여^^ ) 이렇게  말한다. 보통 사람들에겐 이혼은 값비싼 댓가를 요구하고 돈이 많이 들지만 보리스 베커에게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그는 자신의 이혼경험을 AOL광고에 훌륭히 이용해 먹는다.

"내가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한다면 정직하지 못한가죠. 그리고 난 숨길게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오스카시상식때문에 로스엔젤레스에 가있던 베커는 빌트지에서 말했다.

최근 그와 전부인 바바라가 다시 합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그건 다른사람들의 바램"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두자녀를 위해 서로 존중하면서 함께 하지만 "그러나 오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그는 말한다.  그는 이혼했다.

베커는 이혼 직후 공개적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내곤 했던 랩가수 자브리나 넷루어와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했다.

"사비나와 나는 약혼을 한 것도 결혼을 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같이 사는 것도 아니예요.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좋아해요, 친구란 말입니다."

연인이거나 연인이 아니거나만 있는게 아니란다. "회색지대(Grauzonen)도 있는겁니다. 자브리나와 나는 둘다 서로의 삶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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