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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틀에 박힌 뉴스기사의 천편일률적인 세련미는 없을지 몰라도 좀 서투른건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기존의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Dinner for One" 없이 새해가 오지 않는 독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42회 작성일 18-12-30 22:07

본문


수십 년 전부터 연말이면 독일 티비 여러 곳에서는 "Dinner for One" (한 사람을 위한 만찬) 이라는 영어 제목의, 혹은 영어 제목과 함께 "Der 90. Geburtstag" (90세 생일) 이라는 독일어 부제가 달린 약 20분 정도의 스케치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누구나 한 번은 본다. 


영국에서 최초로 쓰여진 영어로 된 작품이지만 막상 영국에서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이 유머단편 속에서 미스 소피 (Miss Sophie)가 하는 말


 "The same procedure as every year, James!"

 
라는 대사가 없이는 새해가 안 오기라도 하는지, 해마다 연말에 여러 방송국에서 내보낸다. 대사를 모두 외우는 독일인들도 종종 있다.

 

최초의 각본은 1920년대에 영국 작가 "Lauri Wylie"에 의해 쓰여졌으나 공식 초연은 1948년 런던의 Duke of Yorks 극장에서 였다고 한다. 독일에서는 1963년 NDR 방송국에서 영국 코미디언 "Freddie Frinton"과 "May Warde"가 출연하는 영어 코미디작품으로 제작되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수백 번 방영되고 있다. 


1988년에는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자주 반복되어 방영된 티브이 프로그램"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내용은 90세 생일을 맞은 미스 소피는 가장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하여 생일파티를 연다. 그러나 나이가 나이인 만큼 지인들은 모두 저세상 사람이 되어있다. 할 수 없이 집사인 제임스가 식탁을 돌아가며 미스 소피의 4명의 지인 (Sir Toby, Admiral von Schneider, Mr. Pommeroy, Mr. Winterbottom) 역할을 혼자 해야만 한다. 여기서 술에 취한 집사 제임스의 1인 4역 연기가 일품이다. 





추천4

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전 독일 뉴스를 들으니 내일 "역사상" 처음으로 영국 티비에서 방영된다고 합니다. 제 1공영 방송에서 제법 상세히 보도하던데요.

미리 몇몇 영국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는 저게 왜 우스운지, 독일인들이 왜 저걸 보고 웃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Erde님의 댓글

Erd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지 않아도 방금 점심 먹으면서 열한 살 먹은 딸래미가 불꽃놀이 준비를 안했다고 투덜대면서
" 그래도 Dinner for One 은 꼭 봐야 돼" 라고 하길레 참 의아했어요.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정말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가 해마다 이 작품을 시청했었네요. 더 어렸을 때는 보고나면 며칠동안 대사를 외워서 연극하듯이 놀곤 했었답니다.

GilNoh님의 댓글

GilN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루프트 한자가 보내온 (영문) 실베스터 / 새해 인사 (?) 메일도 이렇게 시작하더군요:
"Good friends, ‘Dinner for One’ on TV and colourful fireworks – that’s how most of us here in Germany celebrate New Year’s E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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