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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심장마비시 응급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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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30 21:26 조회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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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심장 재단(Deutsche Herzstiftung)에 따르면 독일에서 매년 4만 9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심장마비는 일상 상황에서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의 경고신호 중 대표적인 것은, 보통 흉부의 타는 듯한 통증으로서, 양쪽 견갑골(Schutlerblatt) 사이, 목과 복부 윗쪽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 통증을 흉부 내의 압박감(drückend) 또는 죄는 듯한 느낌(Engegefühl)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주위에 이런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구조대를 부른 뒤, 환자를 편하게 위치시키는데, 이 때 상체를 약간 높게 하고, 옷 단추를 풀고 환자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한 경우에 심장마비는 갑작스러운 심정지(Plötzlicher Herzstillstand) 로 이어지는데, 많은 이들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심장 관련 위급 상황에서는 빨리 반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위에서 누군가 심장 마비로 쓰러지는 경우, 다음 단계의 조치들을 순서대로 취해야 합니다,

 

1 단계: 환자가 말을 걸 수 있는 상태인 지 확인합니다.

2 단계: 말을 걸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경우, 호흡을 확인합니다. 이 때 머리를 뒤로로 젖힙니다.

3 단계: 환자가 숨을 수지 않거나 특이하게 숨을 쉬는 경우, 구조대(112)를 부릅니다. 

4 단계: 곧바로 심장 압박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환자를 딱딱한 바닥에 눕히고, 흉부 가운데 부분을 세고 빠르게 누릅니다. 압박 마사지는 응급의사(Notarzt)가 도착할 때 까지 계속해야 하며, 절대 중간에 경찰 등이 오더라도 멈춰서는 안됩니다.

 

 

* 가을이 불쑥 우리 곁에 찾아 왔습니다. 날씨도 점점 더 을씨년스러워지고, 여기저기서 응급차 소리가 더 많이 들리곤 합니다. 앞으로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사람을 주위에서 보게 된다면, 당황하지 말고 대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10월로 접어드는 문턱에서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빕니다. 

 

* 출처: focus.de

** 발췌 옮김 첨언: 베를린리포트 fatamorg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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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삭제님의 댓글

무삭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군대에서 배운것 중에 가장 쓸모있는 거라고 생각했던게 CPR이었습니다

2단계에서 기도가 일자로 된다는 느낌으로 하면 편합니다

심장 마사지할때 30번 누를 때 마다 입으로 공기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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