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8년 10월 부터 독일에서 달라지는 것들

오는 10월 부터 독일에서 달라지는 것들입니다.

장난감 유해 물질 규정 강화

유럽 연합은 10월 28일부터 장난감에 함유되어도 좋은 납 성분의 최저치를 더 엄격하게 규정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백묵(Kreide)에 킬로그램당 13.5 밀리그램이던 납 허용 최저치가 이제 2 밀리그램으로 변경되며, 손가락 물감과 같은 액체 물질에는 지금까지 킬로그램당 3.4 밀리그램이던 것이 0.5 밀리그램으로 바뀝니다.

금융 기관: 더 명확한 계좌 비용 

10월 31일부터 금융 기관들은 고객들에게 일률적으로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계좌 서비스 이용 요금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합니다. 유럽 연합 소속 국가 소비자들은 앞으로 최소한 하나의 인증된 은행 이용료 비교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큰 나무 가지치기 허용

독일에서는 여러 동물들의 생활 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3월 1일 부터 9월 30일까지 큰 나무의 가지치기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10월 부터는 연방 자연보호법에 따라 가지 치기가 다시 허용됩니다. 

공공기관 발주 입찰 온라인 의무화

오는 10월 18일 부터는 유럽 전역에 걸쳐, 연방 또는 주 차원, 지자체들에서 공적 용역 발주를 온라인으로 공시하고 입찰하는 것이 의무화됩니다. 온라인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입찰 응시는 더이상 접수되지 않으며, 이는 중소기업에게도 공공기관의 발주를 입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운전 면허 이론 시험 문제 변경

매년 4월과 10월에 운전 면허 시험 이론 문제가 변경됩니다. 이론 시험은 모두 60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28 문항이 새로이 바뀐다고 합니다.

출처: www.news.de

발췌 옮김: fatamorgana 베를린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