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도 있다. 같은 손 모양에, 의미도 그대로 번역한 듯 Schere, Stein, Papier 라고 한다. 게임할 때 발음하기 편하게 Schnick, schnack, schnuck 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순서가 바뀌어 주로 Rock-Paper-Scissors 라고 많이 하지만 독일어는 순서까지 동일하다. 

1993년에 출판된 미국의 작가 Patricia MacLachlan 의 어린이 도서 <베이비 (Baby)>가 독일어로는 <Schere, Stein, Papier>로 번역되었다. 

독일에서도 요즘은 젊은 세대, 많은 어린이들이 이 손으로 하는 게임을 안다. 연로하신 분들은 직업이 교사였다던가 하면 알지만 모르는 분이 많다.

아마도 일본을 통해 유럽에 전해 졌을 것이라 짐작은 하지만, 언제 어떠한 경로를 통해 전해졌는가는 확실치 않다. 널리 퍼진 것은 최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