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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럽의 도시, 거리 곳곳에 남자소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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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14 22:37 조회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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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은 물의 도시다. 시내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분위기다. 그러나 간혹 운하 옆 도보를 걷고 있노라면 분수 비슷한 물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있다. 길가에서 소변을 볼 수 있는 남자 화장실 때문이다. 


소변기 앞에 서 있는 뒷모습이 다 보이거나, 신체의 중심 부분만 가려져 있고 얼굴과 다리는 보이기 때문에 누가 일을 보는지 누구나 알 수 있고, 가까이 지나다 보면 혹시라도 소변이 튀어오지 않을까 조심하게 된다. (사진)

 

프랑스 파리에서도 앞으로는 남자들이 길에 선 채로 소변을 볼 수 있게 된다. 길가에 설치된 "Uritrottoir" 라는 이름의 친환경 남자 소변기는 (사진) 윗부분이 꽃을 심은 화단으로, 화단 아래 짚이나 톱밥이 들어있는 상자에 소변을 보면 화학성분을 쓰지 않고도 냄새가 적고, 나중에 꽃을 위한 거름이 된다. 


그러나 이 화단소변기가 있는 거리에 사는 파리 시민들은 이를 결코 반기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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