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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팔자 좋은" 덴마크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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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13 11:12 조회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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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도 많은 유럽 국가들처럼 대학 등록금이 존재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대학에 등록하면 누구나 국가에서 생활보조금으로 매달 약 820유로를 받는다. 부모의 수입이나 학생의 나이와 상관없다. 독일의 바푁 (Bafög)처럼 나중에 갚아야 할 의무도 없다. 

 

많은 학생들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은 제도라고 말한다. 유럽연합 출신 외국 학생도 받을 수는 있지만 일주일에 몇 시간 정도 일하는 조건이 붙는다고 한다. 독일에서 덴마크로 유학 간 학 독일 학생은 일주일에 10시간 정도 일하고 보조금을 받는다. 그는 외국학생이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쉽지 않은 데, 유창한 덴마크어 구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독일에서는 등록금은 없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부모로부터의 보조, 학생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다섯 명 중 한 명은 바푁을 신청한다.

 

이같은 차이는 덴마크에서는 만 18세면 법적으로뿐 만 아니라 완전히 자립해야 하는 성인이라는 의식에서 정부지원 양육보조금이 더 이상 지급되지 않지만,  독일에서는 자녀가 교육을 받고 있으면 만 25세까지 부모들이 보조금을 받는 데서 비롯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독일에서 온 학생들은 무엇보다 덴마크 관청의 신속한 업무처리에 놀란다. 외국인 유학생이 보조금을 신청했는데 2주일도 안 돼 계좌로 돈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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