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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업이 빠지고, 또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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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2 12:24 조회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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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아비투어를 앞둔 학생에게 학교 수업이 계속 없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제대로 준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혼자서 준비하자면 한계가 있고, 시험 점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심리적 부담감도 있다. 수업결손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교사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독일 전역 초중고 학교의 문제이기도 하다.

 

브란덴부르크 노이루핀 (Neuruppin)에 사는 18세 김나지움 학생 다니엘 노틀레(Daniel Nottle) 는 온라인청원을 시작,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아비투어 성적 증명서에 빠진 수업시간과 원인도 표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틀레 씨와 급우들의 경우, 생물교사가 몇 달 전부터 병가로 수업을 할 수 없어 학생들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아비투어 시험을 앞두고 혼자 준비해야만 했는데 점수에 영향을 안 줄 수 없다는 것이다. 

 

서명운동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 청원이 교사들을 향한 것이 아니고, 교육정책담당자들에게 압력을 넣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교사들로부터도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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