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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이체반,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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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2 12:02 조회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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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주의 바드 비른바흐 (Bad Birnbach)는 인구 6000의 조용한 휴양지다. 대중교통 수단이라고는 하루에 몇 번다니는 버스뿐이다. 주민과 방문객들은 택시를 많이 이용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 도시 이름은 독일 교통역사에 기록된다. 

 

도이체반에서는 10월 말부터 독일에서 처음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역에서부터 시내 중심 온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데, 운전기사가 없는 자율운행 버스다. 새로운 대중교통 시대를 여는 시작이라고 언론들은 보도한다. 앞으로 자율운행 버스는 급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 

 

비른바흐시의 관광담당자는 자율주행 버스 때문에 이 도시를 찾는 방문객이 늘 것으로 기대하기도 한다. 다만 온천을 찾는 고령의 방문자들도 운전기사가 없는 버스를 즐겨 탈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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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PRO님의 댓글

SP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뮌헨살아서 근처에 온천이 있다길래 가봤습니다. Bad Birnbach 역에서 시내 온천까지가 아니라 시내중앙에서 온천쪽으로 가는 것 같더라구요. 제 머리속에는 큰 버스를 상상하면서 갔는데 엄청 작은 미니미니 버스에요 ㅎㅎ
우리나라로 치면 다마스 차량같은 크기 인데다 최고속도는 15km 입니다! 색상은 흰색에 빨간색 DB의 상징 줄무늬가
 있고 검정색 범퍼입니다. 출발할때마다 작은 종소리를 띵띵 하면서 치는데 정말 귀여워요!

작은 도시들 위주로 일단은 상용화가 가능하고 대도시는 아직 무리가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트람이 없고 버스기사가 부족한 시골마을에 상용화하기 딱 좋은 것 같았습니다.
작은마을에도 이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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