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민기사연합의 차기 총리후보가 누가 될 것인가? 기업의 톱매니저들의 64퍼센트는 바이에른의 주총리 에드문트 슈토이버를 후보로 점치고 있다. 앙엘라 메어켈은 이에 턱없이 모자란다.

한델스블랏지의 여론조사에서 주요기업가들의 64퍼선트는 현재 기사당의 당수인 에드문트 슈토이버가 2002년 연방하원의회선거(Bundestagswahl 2002)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불과 14퍼센트만이 기민당 당수 앙엘라 메어켈이 올바른 총리후보라고 본다. 그리고 2퍼센트는 기민기사연합 원내대표(Unionsfraktionschef) 프리드리히 메어쯔를 꼽기도 한다.

그러나 58퍼센트는 기민기사연합에게 시급히 총리후보문제를 내년에나 가서야 결정할 것을 원하고 있다. 과반수 이상은 현재의 기민당의 이중대표(CDU-Doppelspitze)는 안좋은 해결책이라고 본다. 단지 42퍼센트만이 당수와 원내대표가 계속(Partei- und Fraktionsvorsitz)를 분리해서 유지해야 한다고 보았다.특히 중대형기업의 경영자들은 지도력을 더 탄탄하기 위해 두 자리를 합치는데 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