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발렌타인데이 (Valentinstag)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259회 작성일 16-02-13 12:03본문
사진:haki 님
이날의 성인 발렌틴은 서기 3세기경 이탈리아의 테르니(Terni)시에 살던 주교였다. 그는 많은 쌍을 결혼시켰는데, 그중에는 당시 황제의 명으로 결혼이 금지되었던 군인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주교는 자신의 정원에서 따온 꽃을 그들에게 선물하였다고 한다. 주교의 집전으로 결혼한 부부는 행운이 기약 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la Bla Bla........
오늘에 관련된 이런저런 말들. 그런데 어떤 것은 좀 "씰데없는" 독일어 수다일 뿐입니다.
Liebe hat kein Alter – sie wird ständig neu geboren! (Blaise Pascal)
사랑은 나이가 없다. 계속 새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파스칼의 말)
Für die Welt bist du jemand. Aber für jemand bist du die Welt.
세상에 있어 너는 단지 그 어떤 한 사람일 뿐이야. 그러나 어떤 한 사람에게 너는 이 세상 모든 것이야.
(이런 번역은 언어 자체의 그 맛까지 전달되진 않지요?)
Liebe ist, wenn es Spaß macht, treu zu sein!
사랑이란 ㅡ 그게 좋다면 ㅡ 한 사람에게 성실한 것!
Manchmal ich kanns kaum fassen, dass wir so gut zusammen passen!
나는 가끔, 우리가 이렇게 잘 맞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야! (?!?!?!)
Eine Frau braucht viel Erfahrung, um wie eine Anfängerin zu küssen.
여자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키스하기 위해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Es gibt Mädchen, die sind nicht artig, dafür aber großartig!
어떤 여인들은 얌전하진 않지만, 대단히 멋지다!
(역시 번역은 별로......)
Sich zu verlieben ist das gar nicht das Dümmste, das der Mensch tut – die Gravitation kann aber nicht dafür verantwortlich gemacht werden. (아인슈타인)
사람이 서로 사랑에 빠지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아니다. 그러나 그 원인을 중력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요즘 언론의 스타인 아인슈타인을 빼놓을 수 없지요)
- 추천 5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자고로 여자는 안 얌전해야 멋진가본데요
앰비언트님의 댓글
앰비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사랑은 꼬옥 연필로 쓰세요.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2. 그대는 가로로 풀어요.
나는 세로로 풀게요.
우리 사랑의 십자말 풀이.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악, 만년필로 써도 요새는 하얀색으로 덧칠하면 되는데요...
하지만 베리 게시판에 쓸 때 조심. 댓글이 달리면 수정 못하거든요.^^
pattzzi님의 댓글의 댓글
pattzz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이게뭐죠?? 약간 트로트 가사같은데 왠지 와닿는군요!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만에 베리가 달착지근 합니다. 하키님의 장미꽃에도 설탕이 잔뜩 묻어 있고요!!
하하 ~
잠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랑에 빠지는 것이 중력때문이라면,
우주여행 중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남녀가 서로 닭보듯 하겠네요 하하
잠깐 스치는 생각에, 밀물 때와 썰물 때도 다를 것도 같고요.
식물의 성장에서 달의 역할이 커서, 화분의 물도 월력을 봐가며 주더군요 제 친구는.
에~~ 긍께,
노엘리님 잘 들으시라요.
오늘 쇼콜라데 받으셨지요? 그거 혼자 다 드시면 배꼽에 털납니다 하하
필히 베리식구들이랑 나눠 드실 것!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인님 마음이 워낙 따뜻하시니 찬 서리 맞은 겨울의 장미도 달콤한 설탕 뒤집어 쓴 꽃으로 보이고...
쇼콜라데 받기는 고사하고 줬는데요?
그래서 없어서 못 나눕니다. ㅠㅠ
- 추천 1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꿀물이 흘러 넘치는 "사랑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공부네요.
저는 좀 로만틱한 사랑이란..
https://www.youtube.com/watch?v=AE0ZEWgb1Kg&feature=share&list=PLvyDzEnu_UL3-oaALB08Jx2ct81G3ZxNI&index=3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만 듣고 아직 한 번도 못 본 볼리웃 영화군요.
저는.... 하키님이 아마 대단히 낭만적인 분이시리라 짐작합니다.
올려 주신 예술 사진들과 복덩이 강아지 두 마리, 맛있는 음식 있는 곳에서 반드시 뵐 수 있는 것으로 미루어.... ^^
- 추천 1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마워요, Noelie님
이렇게 잘 요약해 주셔서 머리에 잘 들어갈 거 같네요.
기억력이 얼마 못 가 탈이지만 ㅜ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꽃값으로 1억 1천만 유로 (장미 4천 4백만 송이에 해당한다고 함)를 쓴다고 뉴스에서 보도하더군요. 꽃도 그렇지만 결혼한 지 좀 되는 부부들은 신혼기억을 되살리며 평소에 못하던 '짓'을 한 번 쯤 시도해도 되는 날이지요. 누구는 남편 직장으로 카드를 보냈다고 하고, 누구는 초콜릿에 남편 이름을 새겨 선물했다고 하고, 신혼 때 여행갔던 곳을 다시 갔다는 부부도 있고...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