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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난민수용 문제 - 해결 방법은 호텔뿐?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4,568회 작성일 16-02-01 23:13

본문

독일의 수도 베를린은 재정난을 겪고 있는 도시다. 시민 일 인당 빚이 가장 많고, 사회 보조금으로 살아가는 시민의 수가 어디보다 많은 도시가 베를린이다.

    
                      

                                난민수용을 위해 압류 된 저택 리머스호프

 


베를린 시의회에서는 난민들을 제대로 수용하기 위해 호텔 방 만 개를 세내는 안을 마련, 협상 중이다. HolidayInn 등의 이름으로 알려진 호텔들도 포함되는 Grand City Hotel (GCH) 사의 22개 호텔 방 10. 000개를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은 일 인당 한 달에 1500유로, 연간 18.000유로다. 총액은 최소 6억 유로로 예상한다.

지난해 베를린은 8만 명의 난민을 받았으며 올해도 그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베를린의 50개 체육관을 압류, 난민숙소로 용도 변경해 난민을 수용했으나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비어있는 저택이나 건물들을 압류하기도 했지만 그런 방식에는 물론 한계가 있다.

이미 베를린에서는 베스트 웨스턴 프레지던트 호텔 등, 일부 호텔에 난민을 수용하기도 했다.

다만 절차에 따른 법적 문제가 있어 확실한 결정이 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FAZ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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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판도 많습니다. 평생 일하고 세금 내고 살다가 실업자가 되어 사회보조금 (하르츠4)으로 사는 이가 받는 집세보조금은 최고 350유로라고 합니다. 그런데 난민 일 인당 호텔비가 한 달에 1500 유로라면 정서적 문제도 만만치 않다는 주장입니다...

지금도 매일 하루 3000명 이상이 독일에 들어오고 있다는데, 저런 방식만이 이상적인 해결책인지는 의문입니다.

  • 추천 3

pattzzi님의 댓글의 댓글

pattzz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하츠4까지 가지않더라도 독일의 홈리스들도 억울하겠네요. 베를린 다리밑마다 침낭하나로 버티는 분들이 많던데..누구를 먼저 도와야하는가에 대한 기준이 애매하네요. 같은국가사람들? 종교적으로 가까운 사람들? 제일 어려운 사람들? 다른 나라사람들? 쉽지않은것같습니다..

  • 추천 2

해피1님의 댓글

해피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난민이고 뭐고...대체 무슨 꿍꿍이로 난민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내린 건지 이해할 수 없어요.


메르켈이 설명해야 할 때.

somageist님의 댓글의 댓글

somage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르켈은 설명하지 못했고 많은 독일 국민들은 말합니다. Merkel muss weg.

인터넷 상의 많은 울분에찬 독일인들은,

Merkel ist keine Kanzlerin, sondern die Hure Babylons.

beregato님의 댓글

bereg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민을 적극 수용하는 것이 노동력 보충 등의 실질적인 계산에 의한 것인지, 그 손익계산은 어떻게 결론날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복잡한 내부 계산은 접어두고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생각하자면, 독일은 과거의 원죄 때문에 인권 문제에 있어선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적극적으로 보입니다. 냉정한 국제사회에서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 '착한아이 증후군' 같은 터무니없는 이유는 아니겠지요?

  • 추천 2

sahra님의 댓글

sah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을 돕지 못하는 가난은 없고 아무리 외국인이라도 어려운 처지에 있다면 서로 돕고 나의 잠자리와 밥그릇을 나우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이상주의적 정치적 판단은 이렇게 욕을 먹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이민자들에게 모든 나라가 문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실은 최상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런 갈등도 없을테니까요.  지금은 모든게 어렵고 또 다른 갈등들이 생기겠지만,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다가가는 용기있는 판단을 내린  메르켈이 좌절하지 않고 이민자를 향한 자신의 신념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메르켈의 이번 판단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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