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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영장에 "남자" 난민은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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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15 22:03 조회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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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근처의 도시 보른하임 (Bornheim)에서는 남자 난민에게 수영장 출입을 금지시켜 전 독일을 열띤 토론 속으로 몰아넣었다. 수영장을 찾은 여성 방문객이나 수영장 여성 직원들이 난민남자들에게 성희롱을 자주 당하고, 길에서 육체적 성추행을 당하기도 해, 할 수 없이 당분간 출입을 금지했다고 한다.

거의 동시에 니더라인 지역의 라인베르크시에서는 올해 카니발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카니발로 유명한 독일이라 아쉬워하는 이가 많다.

많은 도시의 수영장에서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몇몇 도시에서는 수영장에 난민을 위한 안내판을 만들어 붙이는 등 다른 방법을 시도하기도 한다.

뮌헨에서는 수영장에 다음과 같은, 그림과 함께 여성들에게 어떠한 성희롱, 성추행도 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을 곁들인 포스터를 수영장에 붙였다.

                         

rororor.png

사진: 슈피겔 온라인


아랍어, 다리어, 영어, 불어 등으로 쓰인 포스터는 효과가 좋아 독일 전지역의 수영장에서 포스터를 보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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