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 2016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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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795회 작성일 16-01-09 00:18본문
댓글목록
somageist님의 댓글
somage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예상했던 일이 일어난거죠. 그걸 알면서 수십만의 난민을 받아들이는 독일은 또 무슨 속셈. 그 사실을 은폐하는 정치권은 또 무엇이고.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투입되었던 경찰들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라 하지요.
절대 역부족으로 희생자들을 돕고 싶어도 돕지 못하고 사태를 제대로
수습할 수도 없어 참담하던 당시 경찰들의 심정이 내부 보고서에 담겨져
있더군요:
http://www.sueddeutsche.de/panorama/interner-polizeibericht-eine-respektlosigkeit-wie-ich-sie-in-dienstjahren-noch-nicht-erlebt-habe-1.2808284
난민들을 위해 운행하는 셧틀 버스 정류장을 가끔 지나는데 늦은 가을부터는 방탄 조끼를
입은 경찰이나 다른 보안 요원들이 동승하더군요.
헬싱키에서도 비슷한 사태가 일어날 뻔 했는데 미리 알아채고 경찰 수를 높였었다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잠재적인 것은 어떤 대책이 없는 한 언젠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기에
안전하다고 할 수 없겠지요.
만약 페이스북이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알려지지 않았다면 이 사태를 주요언론에서
언제, 어떻게 다루게 했을까 하는 의문이 개인적으로 더 경악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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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zzi님의 댓글
pattzz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이런 큰 축제가 열리고 많은 인파가 몰려도 소수의 경찰병력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되던 사회였는데 말이죠. 그러니 경찰도 황당했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많은 무리가 사고를 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