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에 사는 사람으로써 테러가 남의일 같지 않게 느껴지네요

그 "의심스러운 물건"이 뭔지 아직 밝혀지지않았나요?
어린애들 장난으로 밝혀지면 차라리 나으련만..싶네요

"Es gab keine Festnahmen und keinen Sprengstoff", resümierte eine Polizeisprecherin am Mittwochmorgen den nächtlichen Polizeieinsatz.라고 오늘 오후 14시경 업데이트 된 인터넷 기사를 Hannoversche Allgemeine Zeitung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쁘아님 말씀처럼 경찰은 발견된 것이 없고 체포된 사람이 없다고만 했습니다.

아직 일반에게 공개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빌트지에 따르면 축구 경기 뿐 아니라 하노버시 전체 여러 곳에 테러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총리를 비롯, 고관들이 관전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슈피겔 온라인에서는 연방검찰이 조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Noelie님 말씀처럼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강가 언저리에 살고 있어 해가 질 무렵부터 아주 깊은 밤이 되기까지 종종 폭죽소리를 듣습니다. 이따금 한밤중에 들려오는 총소리와도 같은 폭죽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랐던 적도 있구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요즘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특히 신년에 터지는 무수한 폭죽들.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고 총소리와도 같은 폭죽들이 연달아 터지기도 하는 만큼 테러범들에게는 최상의 조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무고한 희생자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