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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시리아인이라는 난민 중 30%는 다른 나라 출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615회 작성일 15-09-26 19:32

본문

독일연방범죄수사국 (BKA)에 따르면 자신이 시리아에서 왔다고 밝힌 난민 중 최고 30%는 시리아인이 아니라고 한다. 시리아에서 온 난민은 정식난민지위를 얻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자신들도 시리아인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아랍어를 하지 못 하는 아프리카 사하라 남쪽에서 온 흑인들도 시리아인이라고 주장하는 일이 흔하다고 한다.

 

 

작센주의 니더아우(Niederau)에서는 어젯밤 난민수용소로 용도 변경된 비어있는 슈퍼마켓 건물 앞에 약 200명이 모여 시위를 하고, 일부는 난동을 피웠다. 극우파에 속하는 이들도 있었다고 한다. 난민을 수용할 수 있도록 내부공사를 마친 기술자들과 봉사자들이 차를 타고 나가려 하자 이들을 비난하고 물건을 파괴하기도 했다. 작센 주 내무부장관 마르쿠스 울비히 (Markus Ulbig)는 이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이 무력으로 저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니하임 (Nieheim)시에서는 난민을 수용하기 위해 시가 건물주인 집에 살고 있던 일반시민들에게 계약을 해제하고 집에서 나가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이같은 조처에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어느 독일 시민도 난민 때문에 살던 집에서 쫓겨나서는 안된다"고 기민당 소속 유럽의회의원 엘마 브록 (Elmar Brok)씨는 말했다. 더구나 이런 사례는 극우파들이 더욱 힘쓸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추천3

댓글목록

다휘맘님의 댓글

다휘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살던 사람을 내쫓으면 어쩐답니까.. 무슨 대책을 세우고는 나가라고 했겠죠? 만일 아니라면 본문에 쓰여져 있듯, 극우파들에게 좋은 빌미를 제공한 셈이 되네요.

  • 추천 2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이런 일이 생기더군요.  바덴주의 누구는 23년 동안 살던 집에서 나와야  했답니다.

http://www.badische-zeitung.de/eschbach/gemeinde-eschbach-kuendigt-mieterin-um-fluechtlinge-unterzubringen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oelie님, 오랜만이에요. ^^

근데 이 정치인은 이런 현실과는 좀 다른 말을 하는군요. 어쨌든 공감받을 수 있는 이야기들도 하는데
혹시 선거철이 다가오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말로만 끝나는게 아니고 어떻게 실현해 낼수 있는지가
궁금해집니다.
http://www.welt.de/politik/deutschland/article146977945/Wir-geben-zu-oft-Rabatt-auf-unsere-Werte.html

피난민이라하는 가족들이 시간 약속잡아 집보러 왔다가는 부동산 중개인이 여자라는 이유로 집보기를
거절했다는군요:
http://www.welt.de/politik/deutschland/article147113546/Fluechtlingsfamilie-redet-nur-mit-maennlichem-Makler.html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ivan 님 군 아벤트!

독일서 태어난 여성 중에도 운전 면허 딸 때 남자 운전 선생은 안되겠다고 해서 무슬림 많은 동네에는 운전 학원에서 여자 선생 구하는 데 애먹었다지요. 제가 면허 딸 때도 그런 무슬림 여성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여자가 면허를 딸 정도면 대단히 개방된 집안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운전 면허 있는 여성이 공식적으로 딱 한 명 있다지요. 모두 왕비 아닌가 생각하시겠지만...그 여성은 원래 남성이었는데 성전환 수술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공식 여성인데 남성일 때 딴 면허는 그냥 소유해도 된다고 했답니다.

저는 자러 갑니다. 지반님도 단꿈 꾸시고요.
(요새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며칠 전 어느 분이 벨기에의 4살 짜리 꼬마가 강남스타일 춤추는 동영상을 보내 주셔서 그래도 한 번 웃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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