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우관련 애국자논쟁에 대한 SZ지의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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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980회 작성일 01-03-20 08:49본문
SZ의 논평(Bernd Graff, Der Stolz der Patrioten)을 대충 요약하면
자부심은 중죄악이다. 그리스의 신학자Evagrius von Pontus는 여덟가지 절대 중죄를 꼽았는데 자부심은 그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오는, 죄중에서도 가장 중한 죄였다. 인간을 그의 창조주로부터 결정적으로 갈라놓는 죄인 것이다.
"독일인임에 대한 자부"를 스킨헤드편에 속한다고 말하는 인기없는 환경장관 때문에 독일이 정신이 없다. 기민당 사무총장 라우렌쯔 메이어는 아마도 "나는 독일인임이 자랑스럽다"는 문장이 우편향적인 정조로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벌써 몇년전부터 독일의 훌리건들 난동시에 비슷한 구호들이 사용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자부심?
라우렌쯔 메이어가 이런 말을 하면서 그때 누구와 공통점을 형성하려고 했는지 수수께끼이다. 그가 극우들과 희희덕거리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면 말이다. 이 구호는 까다롭고 민감한 것이다. 이 구호가 우파진영임을 분별할 수 있는 멜로디가 되어 버린 이래 이미 항상 그래왔다. 기사당 사무총장 토마스 고펠은 대통령의 애국심과 관직수행능력을 의문시하지만 라우는 이런 구호를 그토록 비참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때문에 아마도 매우 훌륭한 애국자이다.
JAJ 03/20[15:13]
"품위를 얻는다"? wuerdigen? Nein! 원문: "Deutschland würgt. Würgt an einem ungeliebten Umweltminister, ..."
자유로니 03/20[16:06]
맞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님이 말씀하신 단어로 착각했어요. 이제야 뜻도 더 명료해지는군요. 원문이 워낙 말을 꼬아 놓아 어려운 탓에 그 꼬인것을 풀다가 정신이 팔려 깜빡 오바했어요.
자부심은 중죄악이다. 그리스의 신학자Evagrius von Pontus는 여덟가지 절대 중죄를 꼽았는데 자부심은 그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오는, 죄중에서도 가장 중한 죄였다. 인간을 그의 창조주로부터 결정적으로 갈라놓는 죄인 것이다.
"독일인임에 대한 자부"를 스킨헤드편에 속한다고 말하는 인기없는 환경장관 때문에 독일이 정신이 없다. 기민당 사무총장 라우렌쯔 메이어는 아마도 "나는 독일인임이 자랑스럽다"는 문장이 우편향적인 정조로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벌써 몇년전부터 독일의 훌리건들 난동시에 비슷한 구호들이 사용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자부심?
라우렌쯔 메이어가 이런 말을 하면서 그때 누구와 공통점을 형성하려고 했는지 수수께끼이다. 그가 극우들과 희희덕거리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면 말이다. 이 구호는 까다롭고 민감한 것이다. 이 구호가 우파진영임을 분별할 수 있는 멜로디가 되어 버린 이래 이미 항상 그래왔다. 기사당 사무총장 토마스 고펠은 대통령의 애국심과 관직수행능력을 의문시하지만 라우는 이런 구호를 그토록 비참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때문에 아마도 매우 훌륭한 애국자이다.
JAJ 03/20[15:13]
"품위를 얻는다"? wuerdigen? Nein! 원문: "Deutschland würgt. Würgt an einem ungeliebten Umweltminister, ..."
자유로니 03/20[16:06]
맞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님이 말씀하신 단어로 착각했어요. 이제야 뜻도 더 명료해지는군요. 원문이 워낙 말을 꼬아 놓아 어려운 탓에 그 꼬인것을 풀다가 정신이 팔려 깜빡 오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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