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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졸업생 한 명당 4000유로

보너스 받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대학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5,907회 작성일 15-06-29 20:45

본문

흔히들 독일 대학은 입학은 쉽지만 졸업이 어렵다고 한다. 통계상 일반대학 입학생의 삼분의 일 정도는 학업을 중간에서 그만둔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공부를 시작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워서, 흥미를 잃어서, 장래성이 없어 보여서, 혹은 경제적은 문제 등. 특히 정보공학, 화학, 수학 물리학, 엔지니어공학 등 당장 고급 인력이 필요한 자연과학 분야에서 졸업률이 매우 낮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는 앞으로 대학들이 학업을 제대로 마치고 졸업하는 학생 한 명 당 4000유로의 보너스를 받는다고 오늘 주 학술부 장관 스벤야 슐체(Svenja Schulze)가 언론에 발표했다.

이 프로그람으로 앞으로는 학업중단 비율을 지금보다 20%정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재정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추천2

댓글목록

feuille님의 댓글

feui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생들에게 주는게 아니라 그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에 주는 보너스네요 ㅠㅠ
학생들에게 주면 정말 대박사건일텐데 말이에요 ㅜㅜ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euille 님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대학들이 좋은 학생 끌어오려고 반카드도 주고, 노트북도 주고, 아이큐 130 넘으면 등록금도 면제해준다던 '현대식 매니지먼트' 생각만 하다가 엉뚱한 소리했습니다.^^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군요. 학교와 학생이 반반씩 농갈라도 좋겠구만요..ㅎ

노엘리님, 이번주 기온이 팍팍 오른다니
정열적인 여름 어디서든 많이 즐기시고요
남는 열은 저축했다가 동짓달 섣달
시린 장갑 속에 넣읍시다.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부에선 학위 질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하더군요.

라인님,  그래도 검은 숲속은 시원한 곳이 많지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워낙 선선해서 더워질 거라는 예보가 실감이 안 납니다.
동짓달을 읽고는 또 쓰여있지도 않은 "단팥죽 끓이는 데 남는 열을 씁시다"라고 읽었습니다.
요새 뭐에 씌었나....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 노엘리님, 썬그라스 끼는 계절입니다 ㅎㅎㅎ

검은숲엔 더울수록 제맛이지요.
가까이 앞산뒷산을 오르내리며 자주 감탄을 합니다.
콸콸 솟는 샘물이 근처 계곡에 몇 개 있는데, 한번은 친구에게 가져다  줬더니 
물맛 좋다고 주말마다 여기에 물 길러러 옵니다.

하하 노엘리님, 또 오독하실라 ㅋ
'물 길러러' 이 표현이 맞나 모르겠네요..ㅎ 워낙 안 써 본 낱말인지라...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 길으러' 가 맞습니다. 원형은 '긷다'. '긷다'의 ㄷ은 불규칙용언으로 뒤에 모음이 오면 ㄹ로 바뀌지요. 
'듣다'  '걷다'  '묻다' 등의 동사가 떠오릅니다.

'길르러'는 '기르러'의 사투리입니다.  '개를 기르다'에 쓰이는 '기르다'....^^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에 감동해서 '내 별자리가 물고기요' 하고 물속에 뛰어들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한 번 프랑스 깊은 산속, 인적도 거의 없는 산속에서 자연화장실을 한 번 본 후로는 그게 머리속에 박혀 떠나질 않아서리.....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생 개인에게 지급되는건 아니라 해도 학교에서 받는 돈은 결국 학생들에게 이익이 가도록 씌어질테니 그게 그거라고 봅니다. 4천유로면 오~ 학생들을 위해 새 컴퓨터 산다해도 몇대인가요!

라인님, 님의 반가운  Lebenszeichen에 저도 할로할로 소리쳐봅니다. 검은 숲에 가리워져 못보시는건 아닌지 ...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은숲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마당일을 하다보면 늦은 오후쯤엔 어김없이 집벽에서 양떼들의 아우성이 들리더군요.
물론 양은 한마리도 안 보이고요.
처음엔 벽에 소리가 녹음이 되었나 했는데, 산중턱 어딘가에서 양떼무리가 지나는 소리가 벽에 굴절,반사되어 제 귀까지 오는 현상이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어느 날 산책 중에 아주 큰 양떼무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양몰이를 하던 부지런한 개들과 수줍음 많은 푸른 눈의 금발 양치기소녀와 함께였지요. 딱 봐도 검은숲의 전형적인 순한아이였습니다.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벌레처럼 무엇인가 자꾸 맴도는 그것이 안티고뇌님이 부른 메아리일 줄이야!!
반갑습니다.
갸륵하고 짠한 느낌의 안티고뇌님, 잘 지내시지요?
오늘 여기 흑림은 30도 쯤 수은주가 오를 것 같아요, 백림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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