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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화제 멋진 사회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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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934회 작성일 15-05-14 21:32

본문

대학에는 엄마인 여대생들도 있다. 아기를 돌보아 줄 사람을 찾지 못했을 때 어쩔 수 없이 강의에 아기를 데리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professor.png

                                            (사진: 페이스북)


예루살렘의 히브리 대학 사회심리학과 강의 중 한 여학생은 아기가 울기 시작해 아기를 데리고 강의실을 나가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올해 67세의 시드니 엥엘베르크 (Sydney Engelberg)교수가 아기를 받아 팔에 안고 달래기 시작했다. 그는 한 팔로 아기를 안은 채 강의를 계속해 나갔다고 한다.

학생이 찍은 교수의 사진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 교수는 소셜넷트웍의 스타가 되었다. 페이스북에 이미 50 000이상의 유저들로 부터 '좋아요'를 받았다고 한다. 교수의 딸은 "우리 아버지는 원래 어린이와 아기를 좋아한다. 벌써 5명의 손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추천9

댓글목록

Zzomi님의 댓글

Zzo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여자수용소에 아주 가끔 예배반주를 위해 가는데, 그곳에서 어린아이와 함께 머무는 한 수감자가 유모차를 끌고 예배에 온 적이 있었습니다. 지루해 하던 아이가 소리를 지르자 여자목사님은 아이에게 다가가 한 손에는 아이를 안고 다른 한 손엔 무선마이크를 쥔 채 아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이동하시며 설교를 계속 해 나가셨습니다. 수용소 입구에서 경찰에게 핸드폰은 맡긴채 들어가야 하기에 사진은 찍을수가 없었으나 만약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올렸다면 저 교수님만큼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추천 1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수님과 아기,
같이 수업하는 게 처음이 아닌 양, 둘이 참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Noelie님 글과 상관없는 거지만,
우연히 발견한 이야기, 여기에 올려봅니다.
http://edition.cnn.com/2015/05/19/living/5-year-old-feeds-homeless-man-waffle-house-feat/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Zzomi 님의 따뜻한 경험담, Jivan 님의 기사 소개 고맙습니다.
연일 언론의 1면은 테러에, 대형사고에 살인 사건에 ...
그래도 우리가 늘 세상은 살 만한 곳이라고 느끼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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