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서 사라지는 직업, 병아리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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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635회 작성일 15-03-31 15:19본문
암컷 수컷 가리지 않고 모두 키우는 몇몇 양계장도 있으나 이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판매하는 계란의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꺼이 몇 푼 더 내는 시민들 덕에 양계장이 유지될 수 있었다.
사진출처: FAZ 온라인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개발해낸 방식은 나온 지 사흘 된 계란에서 나중에 나올 병아리가 암컷, 혹은 수컷이 될지 십 초 이내에 알아낼 수 있다. 계란을 식별하여 암컷이 들어있는 계란만 부화시키고 나머지는 가축사료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댓글목록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평아리라는 말을 써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생소하다 싶었습니다. 아래 한글 맞춤법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한글 맞춤법> 제4장 제4절 제31항에서는 옛말에서 ‘ㅎ’곡용어이었던 ‘머리(頭), 살(肌), 수(雄), 암(雌), 안(內)’ 등에 다른 단어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합성어 중에서, [ㅎ]음이 첨가되어 발음되는 단어는 소리 나는 대로 ‘머리카락, 살코기, 안팎’으로 적도록 하였다. 아울러 접두사 ‘암, 수’와 결합하여 이와 같은 단어를 이루는 ‘암캉아지, 암캐, 암컷, 암키와, 암탉, 암탕나귀, 암톨쩌귀, 암퇘지, 암평아리’와 ‘수캉아지, 수캐, 수컷, 수키와, 수탉, 수탕나귀, 수톨쩌귀, 수퇘지, 수평아리’의 다음 18개의 단어도 이에 포함하였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게도 그랬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숫병아리'가 친근하게 와 닿습니다.
'암캉아지'라니, 저라면 '여자 아이 강아지'라고 할 것 같습니다. ..... ㅎㅎㅎ
beregato님의 댓글
bereg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스나브뤽에 많이들 계신 한인 병아리감별사 분들은 어떻게 되시려나요...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쎄요. 이거 실행가능성 없다고 보는 일인입니다. 타당성은 어느정도 있으나 장관 혼자의 생각이고 계획아닐까 싶은데요. 당장 닭을 직접 키워보는 사람으로선 납득이 안가죠. 사료값을 들여서 애써 닭을 키웠더만 알을 못낳는다. 이건 농부 죽이는 일이죠. 기계가 얼마나 그것을 잘 해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