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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돗물, 아니면 슈퍼마켓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8,714회 작성일 14-10-19 19:23

본문

수돗물이 얼마나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은 한 지역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 하겠다.

독일에서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74%는 지하수를 뽑아 올린 물이고 그외에 강이나 호수도 식수원이다. 지역 차가 다소 있어 수질을 검사한 69개 도시 중 가장 수질이 좋은 곳으로는 아헨, 베를린 호엔쉔하우젠, 브라운슈바이크, 브레멘, 드레스덴, 괴팅엔, 하노버 그리고 잉골슈타트 등이며 다소 떨어지는 곳은 공업지대인 루우르 강변 지역으로 보훔, 에쎈, 도르트문트, 본 그리고 베를린 테겔 등이다.


      
 
검사 결과 지하수에서는 의약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호수나 강의 물을 정화해서 사용한 곳은 검출된 곳도 있다. 그러나 그 양은 너무나 미소해서 절대 건강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라고 연방 환경청 (Umweltbundesamt)의 잉그릿 코루스 (Ingrid Chorus) 씨는 말한다. 인체는 매일 섭취하는 식품, 의류, 먼지 등에서 훨씬 많은 유해물질을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러면 슈퍼마켓에서 파는 미네랄 수는 얼마나 깨끗할까. 환경청에 의하면 미네랄 수에서 의약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소, 우란 등의 성분이 발견되었다. 세 병 중 한 병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되기도 했다. 또한 겉에 표기된 것보다 적은 양의 미네랄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검사결과에서 수돗물이 항상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문제는 가정에 공급되는 물이 통과하는 상수도관의 상태라 하겠는데 대부분 부동산소유자들은 지난 2013년 말까지 새로 지정된 법에 따라 상수도관을 개선했다. 이 법은 워낙 엄격해서 납 성분이 식수에 녹아 가정에 공급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한다. 만약 발견되지 않은 이런 상수도관이 있다면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알려야 하고 확신이 서지 않을 경우 관청에 연락해서 수질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
 
가옥 내 벽안에 설치되어 있는, 수도꼭지 근처의 관이 얼마나 깨끗한 가하는 것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라 할 수 있겠는데 바로 이 곳이 자주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사무실 건물 등 수도관이 여러가지의 재료로 만들어져 있고 한 없이 긴 경우, 혹은 주택 소유자가 직접 재료를 구입해서 스스로 관을 수리하거나 한 경우에는 접착제 등에서 유해성분이 물에 녹아들 수 있다는 것이다. 역시 건강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더라도 물의 맛이 도저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은 아닐 것이다.

다음은 독일의 상품검사재단 (Stiftung Warentest)에서 맛, 포함된 미네랄 성분, 유해물질 농도 등을 측정해 낸 결과이다. 숫자가 낮을 수록 좋은 결과이다.

수돗물 1.57
Adelholzener 2.67
Staatlich Fachingen 3.13
Vittel 3.13
Contrex 3.25
Vio 3.25
Volvic 3. 25
Evian 3.37
 
 
정보출처: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존탁스차이퉁 10월 19일자 34면
 
 
 
 
 
추천7

댓글목록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oelie님 안녕!
아헨에서 살던 딸아이네가 이사 온후, 아빠 마시라 컵에 가져다 준 물이 수도물 인 것을 또 끔직히도 위하는 우리 손주 마시는 물로 수도물 인 것을 보고는 아헨 못지 않게 좋은 물을 자랑하는 동네에 살고 있는  저희도 요즘은 더 이상 병에 든 물을 돈 주고 사 마시지 않습니다. 운동 갈때도 그냥 병에다 수도물 채워 넣던지 더운 여름에는 보온병에 수도물에 어름 몇조각 넣어 가니 돈 들지 않고 무거운 상자 들고 왔다 갔다 할 필요없어 좋네요.

  • 추천 1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페스트룹님, 정말이지 백 년 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물이 그렇게 좋다는 바로 거기 사셨군요. 저도 산동네라 물은 좋은 곳에 산답니다. 저는 그냥 물 끓여서 차를 많이 마시는 데 남편이 유명하다는 이탈리아 물을 좋아해서 그 무거운 물을 사들고 옵니다.

저는 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마시는 게 아니라 샤워하고 머리 감고 하는 데 주로 낭비를 합니다. ^^ 일인 당 마시는 양은 오히려 평균보다 적더군요. 앞으로는 물을 좀 더 마셔가며 살까 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물 하면 특히 독일에 처음 오신 분들에게서 늘 듣는 이야기가 있지요. 독일물은 석회질 함유량이 많아 독일 여성들이 나이 들어 모두 코끼리 다리가 된다나 뭐라나. 그런데 이제는 한국 분들도 50년 씩 독일에서 독일물 마시며 사신 분들 계신데 그분들도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 때문에 다리가 굵어진다는 설은 근거가 없답니다. 아마 앞으로는 이 소문은 좀 잠잠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 추천 1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바로 그 코끼리 다리 이야기 듣고 브리타를 샀더랬지요^^
남독에서 살다가 온 독일 남자애가 탈모가 심해졌다면서 브리타로 걸러서 머리를 감더군요.

미키야님의 댓글

미키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정말 모든 지대의 물이 다 석회석암반이라서 석회질이 함유되어있는건가요? 그냥 마시면 몸에 해롭다고 들었습니다.  저 역시 코끼리다리의 소문을 들었고 학교에 독일인 선생님에게 물어보니까 "아우... 누가 그랬어?? 그런거 없어~~" 라고 말씀을 해주시긴 헀는데 저는 여전히 독일의 물에대해서는 의문이 해소되지 않네요.  예전에 군복무시절 부대의 물이 석회석이라는 이유로 항상 끓여서 먹도록 지시사항이 떨어졌었고 그래서 그런지 석회수에대한 약간의 공포감이 있습니다.  때마침 독일에 대해 공부하면서 '독일물은 전부 석회질이 들어있다!'  '독일에서는 설거지를 하고나서 꼭 행주로 그릇을 닦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릇에 하얀 석회가루가 묻어있는걸 발견할 것이다!' 등등... 그래서 '아..독일엔 그래서 물값이 맥주값보다 비싼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정말 독일의 물은 마셔도 괜찮은건가요? 수돗물도 끓이면 정말 식수가 되는건가요? 여전히 저에겐 해소되지 않는 독일에 대한 궁금증 중 한가지 입니다.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딩때 자연시간에 몇 번 등장하는 실험으로, 석회수에 입김 불어넣어서 하얗게 석회가 침전되는걸 관찰하는게 있었지요. 원리는 날숨에 들어있는 소량의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들어 염기성을 띠면서 물에 녹아있는 석회질과 반응해 석회가 되어 가라앉는다는 거였는데... 그 생각이 나서 물에 이산화탄소를 잔뜩 불어넣은 다음에 뿌옇게 맺힌 석회를 정수기로 걸러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시중에 탄산수가 있잖아요? 탄산수가 바로 이산화탄소를 녹여넣은 물이니까 탄산수에는 아마 석회질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화학과나 화학공학과 제현의 체크를 부탁드립니다...

Halbe님의 댓글의 댓글

Hal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의 수돗물이 일반적으로 한국 수돗물 보다는 경도가 높다고 할 수 있지요. 석회질, 즉,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이 많으면 경도가 높은 센물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지역에 따라 편차는 있습니다.
일단 수돗물 속의 칼슘과 마그네슘은 건강에 해롭지 않고, 오히려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 성분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의 Bratwurst 님이 말씀하신 데로 집안의 수도관이나 수도꼭지, 꼭지앞의 필터등이 오래되어서 거기에서 나오는 금속성분 혹은 미생물 오염등이 문제지, 수도물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물값이 맥주값보다 비싼 이유는 맥주제조에 필요한 물의 등급보다 더 높은 등급의 물이 사용되고, 공정과정에서 미생물적 관리에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겠지요.
혈관에 스케일이 생기는 것은 물의 석회성분과는 전혀 상관없고, 지방성분이 혈관에 점착되어 일어나는 것이니 코끼리 다리와도 상관없겠지요.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봐요, 노엘리님. 맨날 이래봤자 말하는 사람 입만 아프다니까요!

석회수가 아무리 안전하다고 말해봐야 기분나빠서 못마시겠다는데 어쩌겠어요. 놔둬야죠. 사실 물은 소비하는 사람입장에서는 과학이라기 보다는 믿음의 문제에요.

석회는 중금속이 아니라서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다시 배설되니까 코끼리 다리문제 생길 이유가 없죠. 하지만 유독 한국인들 사이에만 이 유언비어가 계속 돌거든요. '~카더라' 설이 먹히는 이유는 한국의 물과 독일의 물이 다르긴 정말 엄청다르거든요. 제가 이번에 한국갔다가 확실히 느낀것이 한국에서 머리 감으면 유독 머리결이 부드럽더라는 거에요. 피부도 그렇고.. 그런데 독일에서 머리감으니 아무리 비싼 하슈필룽에 하크램에 덧발라대고 한국의 그 물처럼 머리결을 매끈거리게 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물이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다는 사실을 저는 알고 있어요. 그물 마시고 80-90까지 장수하는 독일인들도 많이 알고 있고요.

어릴 적 선생님들이 물맛에 대해 말씀하실 때는 잘 몰랐는데 이제는 저도 꽤 따져요. 그 결과 독일 수돗물을 브리타에 거른 후 옹기항아리에 담았다 마실 때 가장 청량하고 시원하다고 주장할 수 있게 되었어요.

미키야님의 댓글의 댓글

미키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분나쁜것 없고 한국에 살다보니 마실 일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그리고 석회수와 독일의 수돗물에 관해 그 어디에서도 명쾌한 이야기를 듣거나 정보를 구할 수가 없어서 이곳에 때마침 '물'에 관한 글이 올라와서 질문을 드려보았을 뿐입니다.

'도대체 독일은 무엇이 부족해서 수돗물을 마시면 위험한 석회수 그대로 관리하는걸까?'
결국 안전하며 무해하다는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주변에 저같이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면 '목로주점'님 처럼 이런질문에 피곤함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제가 최대한 그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용혁님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뭐가 건강에 좋고 뭐가 건강에 나쁘고... 크게 신경 안 쓰더라도, 몸에 해로운걸 (흡연이나 음주, 마약투약 등) 지나치게 많이 하지만 않고 면 육십까지는 큰 병 없이 살고 이후로 골골 하다가 팔십 근처에서 죽는거 아닌가 싶어요.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귀찮아서 수돗물 마십니다. 슈퍼에서 파는 물이 더 나은 물이 아닌데 사다 먹긴 너무 수고스럽죠. 배달해 먹을 수도 있지만 늘어가는 빈 물병 통들 놓을 데도 없고요. 제가 사는 곳은 수질 검사도 정기적으로 하고 결과도 투명해서 그냥 믿고 마셔요. 아침에 일어나서나 몇 시간 수도를 쓰지 않았을 경우는 물을 세게 틀어놓은 후 따라 마십니다. 보통 수질 검사 결과를 정문 복도에 붙여 놓는데 얼마 전 우리 앞집 물이 나쁘다고 나왔어요. 그 후로 재검사를 나왔는데 우리 집까지 다시 다 하더군요. 좀 더 상세하고 전문적인 검사 결과를 보내달라 하면 이것도 무료로 보내줍니다. 깨끗한 물에 대한 권리는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고요.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물만 중요한 게 아니라, 평생 이 닦고, 샤워하고, 요리하고, 물로 세탁한 옷 입고 사는데 물과의 접촉도 신경 쓰면 좋죠.

  • 추천 1

스크린님의 댓글

스크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는 개인적으로 브리타 정수해서 보리차나 결명자같은 차로 물을 마시거나 Sprudel을 마시는 편인데 무엇보다 브리타 광고에도 나오듯이 그냥 수돗물로 커피나 차를 끓이면 위에 뜨는 시각적인 면이나 맛도 사실 별로입니다. 수돗물이 좋다고 광고하시는 분들의 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미네랑함유량으로 좋다고 사용자의 선택을 무조건 받는 것은 아닙니다. 또 그런 선택을 하지 않는다고 계몽주의자의 시각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 별로 맘에 들지 않더군요. 팩트와 사용자의 선택은 전혀 별개라는 것을 지나가며 적어 봅니다.
그리고 저도 지금 한국에 와 있는데 목욕탕에서 씻고 나오면 그 피부는 뽀득뽀특함은 절대 독일물에서는 경험할 수 없을겁니다. 그런 경험이 팩트에도 불구하고 석회물에 대한 비판적 평판을 더욱 굳게 하고 있지 않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추측해 봅니다.

  • 추천 1

Zuckerpuppe님의 댓글

Zuckerpup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수돗물도 마시고, 길가다가 목마르면 물 사서 마십니다만.. 수돗물을 한 두어시간 컵에 두었더니, 물맛이 이상하게 변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오래된 수돗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돗물 때문에 다리가 굵어지는것은 절대 아니라는거 보장할 수 있습니다. 전 오히려 한국가서 샤워했더니 몸이 가려워져서 꼭꼭 크림을 발라야 하던데, 모 이건 여행중에 스트레스로 일어날수도 있는 현상이니, 꼭 한국이어서 그렇다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거 하나 확실한건.. 차나 커피 맛이 틀려요! 독일에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홍차를 들고 가서, 한국물로 끓이면, 향이 100프로 살아나지 않아요. 무언가 느끼한거 같기도 하고.. 심지어 커피도 그렇구요. 무언가 부족한 느낌...  제가 이 얘기를 어떤 바리스타에게 했더니, 그 바리스타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물이 사실 굉장히 중요하다고 그러더군요.

  • 추천 1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역시나... 결국, 취향이군요. "계몽"이라고 하시니 좀 변명을 하자면, 납세자로서 혹은 주민으로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공급되는 물 뿐 아니라 "우리 집"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권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였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엄격한 품질검사를 받는 식품이 바로 수돗물인데 비싼 물값 내는데 수질검사 결과는 챙기는 게 좋지 않나 하면서요. 하지만 저도 수돗물 마시고 안 마시고는 취향 내지는 기분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전 그냥 편해서, 다른 방법은 제가 귀찮아서 수돗물 마십니다. 요새는 한국도 수돗물 마시는 곳이 늘어나는 것 같더라고요. 물 좋은 곳에 가면 호텔이나 전통가옥에 이곳 수돗물은 맘 놓고 마시라고 쓰여있고요. 한국에선 약수터 물도 많이들 그냥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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