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 대통령이 평양에 보낸 위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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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775회 작성일 14-04-11 12:20본문
독일을 모범으로 한 한국 통일. 이것이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방문 시 몰두한 주제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국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비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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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북님의 댓글
쇠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무언가에대해 비판하기는 쉬운데말이죠 ,,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보는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이 했던 거 같아서 말입니다. 참 풀기 어려운 문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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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글은 북한전문가 독일인이 한국대통령의 통일정책에 대해서 자신의 지식을 토대로 객관적 분석을 한것으로 참으로 한국인에게는 고마운 일입니다. 메르켈의 말처럼 한국의 통일은 70년간 따로 아주다른 삶을 산 두사람이 결혼해서 부부가 되려는 심정으로 해야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방적인 생각을 상대에게 강요할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변화할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마음이 없다면 결혼하지 마세요.통일도 그렇습니다. 박근혜씨도 결혼해서 살아보고 통일을 논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형식적인 국가적 통일은 하지 않는게 남북쌍방에게 더 이롭다는 생각입니다. 아직 남한은 동서간의 갈등도 제대로 치유하지 못하고 빈부간의 갈등은 더욱 그렇기에 이런 준비없이 남북통일을 한다면 제대로된 결혼생활은 커녕 아이만 싸질러놓고 이혼하는 막장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박근혜식 통일은 대박이 아니라 그것은 아주 쪽박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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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쇠북 님,
그런데 무슨 양보를 했다는 것인지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양보라는 개념으로 통일을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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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fatamorgana님, 정말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제가 몹시 궁금했지만 제대로 찾아 읽지 못했던 사안을 이렇게 정리해서 알려주시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또 참고/검토할 수 있도록 각주로 원문 출처와 설명/번역을 함께 올려주셔서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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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같은 감사를 드립니다.
moncherie님의 댓글의 댓글
monche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사 여기 있습니다
http://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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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혁님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근혜 정부가 대외적으로 대북정책에 관해 이야기 할 떄 나오는 말들이 사실 거의 남한의 여론을 의식해서 하는 말이라서 독일 언론과 학자들이 위와같은 지적을 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정부가 북한을 논할 때 그들이 신경쓰고 있는 것은 "북한에 대해 어떻게 혀를 놀려야 여론의 지지를 잃지 않을 수 있을까" 뿐인 것 같습니다. 북한에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외교적 행동의 차원에서는 실속이 없고, 또 갈팡질팡 할 수밖에 없는 것이아닐까요. 말들과 행동들이 한국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제스쳐들이라는 얘기입니다.
남한 중간계급이 통일을 적극적으로 바랄거라고 생각되진 않아요. 북한 인민들의 남한 유입은 막아둔 채 북한의 시장만을 개방해서 저임금 노동을 확보하고 동시에 물건 팔아먹을 시장을 확보하려고 한다면, 줄여말해서 북한 정부를 큰 소동없이 붕괴시키거나 혹은 매수하거나 그도 아니면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어 놓고 북한 인민들의 피만 쪽쪽 빨아먹는 대북정책이 남한 자본이 바라마지 않는 것일텐데, 박근혜정부는 정부에 대한 국내 여론에만 모든 신경이 집중되어서 어떻게 남한내 실세들의 바람을 만족시킬까에 대한 궁리는 미처 못 하고 있거나 아예 거기에 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대북정책을 이끌던 사람들이 분명 있을텐데, 왜 이런 상태인지는 안개속에 있네요. 비료 공급 중단 건도 그렇고, 굳이 그렇게 까지 하는 이유를 알기 어렵다... 싶은 행동. 박근혜정부의 두뇌들이 여론에 대한 공포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나이든 층의 지지를 더더욱 확고히 받아내겠다는건가? 하는 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추론의 전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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