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랑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럽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책임감 있고 제대로 운전하는 사람들은 1위가 스웨덴인 (47퍼센트), 그다음 독일인 (26%), 3위는 영국 (13%)이라고 한다.

 

반대로 가장 거칠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은 1위에 이탈리아인 (50%), 스페인 (16%) 그다음 프랑스 (14%) 순이었다. 이탈리아인 응답자의 71%도 자국민들이 책임감 없게 운전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차를 요령있게 잘 모는 능력에서 스스로에게 가장 높은 점수는 준 사람들은 또한 이탈리아인들로 10점 만점에 8점이나 준 반면, 독일인들은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으며 응답자의 평균은 7.6점이라고 한다.

 

스스로가 생각하는 나쁜 습관은 독일인과 프랑스인의 경우 67%가 다른 운전자에게 험한 말을 해댄다고 응답했으며, 63%의 스페인인은 거리에서 요란하게 경적을 울려 댄다고 고백했다.

 

영국인과 프랑스인의 89%는 과속운전을 자주 한다고 인정한다.

 

프랑스의 연론 조사 기관  Ipsos 에서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유럽7개 국가,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벨기에, 이탈리아, 스웨덴에서 1000여 명이 응답했다. (쥣도이체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