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강의 갈매기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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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145회 작성일 13-01-29 17:38본문
댓글목록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등!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으히구, 내 이럴 줄 알았어요. 참말로 그 머스마 억수로 복 터졌대이.
한겨레님의 댓글의 댓글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일 있다고 금방 희희낙낙하는 인간의 약점을 경계하는 옛말, 잘 아시죠 ?
人間萬事 塞翁之馬 焉之禍 焉之福 이랴?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휴~막달려 오셨네요.ㅎㅎㅎ 초롱님!!!
요즘에도 저런 순정이 있을까요?
중구씨 복 터지네요!!
아무래도 그꿈 이 이상하네요???
한겨레님의 댓글의 댓글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triumph 님, 역시 예리하십니다. 그 꿈이 후에 터질 사건을 위한 복선입니다.
ImNebel님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겨레님, 저희 개근상 주셔야 겠어요.
이렇게 열렬히 따라 다니는 fan 의 기를 좀 더 올려 주셔야 할 것 같아서,
초롱님, 반칙입니다.
1 등 2 등 한꺼번에 욕심내실려공, 한개는 ungültig 입니다.
주인은 치는게 아니니까, 그나마 제 가 동메달이 되는 겁니다.
한겨레님의 댓글의 댓글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근상 드려야지요. 무얼 개근상으로 드릴까 고민하다가 하도 가난한 산중처사이어서 가진 거라군 글 몇 조각과 시 몇 편뿐이니, 지난 가을에 제가 지은 자작시 한 수를 개근상으로 올립니다.
Wenn ich eine Wildgans wäre 내가 한 마리 기러기라면
Wenn ich eine Wildgans im Herbsthimmel flöge
flöge ich nicht mit dem Zug der Wildente,
bliebe ich doch allein in der Stille und Dunkelheit.
내가 가을하늘을 나는 기러기라면,
철새떼를 따라 날아가지 않고,
적막 속에 홀로 머물 거야.
Überall hatte ich nach der Ruhestatt gesucht,
aber jetzt weiß ich:
Diese Statt ist hier !
언제 어디서나 나는 안식처를 찾았지만,
지금은 그 안식처가
여기라는 걸 알았네 !
Überall war ich ein Ausländer
auf dieser gleichgültigen Welt,
an jedem Ort, in jeder Zeit.
이 냉정한 세상에서
나는 언제나 이방인이었네,
어느 곳에서든, 어떤 시간이든.
Nun erkenne ich :
Ich bin und war im Kreis gelaufen,
wie ein Eichhörnchen im Käfig.
이제 나 알았느니 :
내가 우리 속에 갇힌 다람쥐처럼
예나 제나 쳇바퀴 안을 돌고 있었음을.
ImNebel님의 댓글의 댓글
ImN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겨레님, 왠지 님은, 윗시로 지금 제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