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짐 꾸리고 있는데,
제가 수입화장품을 몇가지 쓰고 있거든요
거의 다 써가는지라 하나 더 살까...아님, 그냥 독일 가서 살까...망설이는 중인데
가격차이가 어떤가요?
듣기로는, 파리가 아닌 다음에야 한국-인터넷으로 사는 것이 더 저렴하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저는 도르트문트로 가구요,
뒤셀 정도의 큰도시로 가면, 독일에서두 저렴하게 화장품을 구할 수 있나요?
아님, 큰도시 작은 도시 할 것 없이, 비슷비슷한가요?

여자분들 경험담 기다립니다



kop: 화장품은 여기는 반값입니다..여행사와.미용실과 화장품가게는 한국보다훨씬 많네요 [07/10-15:22]
Mr.x: hey man, sonst hast du keine sorgen.....? deine sorgen möchte ich mal gerne haben.... na ja diese weiber.... [07/10-18:57]
쯔즛.: 반값이라기 보다 똥값일 때가 더 많죠. 수입 화장품. 시슬리 아닌 담에야 안맞아서 싫더만. 한국에 있을 때나 멋모르고 간접세 두배로 물며 사 발랐지, 기초로 갈 수록 한국 화장품이 아쉽더만... 그리고 공부하러 가면 특별한 날 아니면 화장 할 기분도 안나고 피곤하면 지울 기력도 없어요. 남부 시골 마을 구석에 가도 한국녀들이 사랑하는 샤넬 랑콤 모두 모두 만날 수 있어요. 똥값에. [07/11-03:35]
같은 여자지만..: 독일에 오시는 목적이 유학인지, 취업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입화장품 어디서 조금 더 싸게 사는가가 큰 걱정거리라니 같은 여자로써 할 말이 없네요. 독일에 와 보시면 아시겠지만도 혼자서 해결할 문제거리가 산더미입니다. 물론 다른사람이 대신해 주거나 도와준다면야 금상첨화이겠지만. 부디 독일에서 어려움없는 좋은 시간 되시길을 빕니다. [07/11-06:16]
같은여자: 저런 여자랑 같은 여자 아니고 싶네요. 전 미술하지만 내 얼굴에 예술활동할 시간 없어요. 화장품 보따리상을 하러 오는 건지 공부하러 오는 건지~ [07/1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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